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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업 경영권에 대한 사장, 이사급에서의 욕심이 없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15333 작성일 17.01.13 14:25:48
댓글 10조회 2,038추천 0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서 물어봅니다.

재계에 대해서 좀 실질적으로 아는 사람 있는지 궁금하네요

 

역사로 보면 삼국시대 ,고려, 조선 등등 항상 왕위 쟁탈전이 있어왔어요

그런것들이 인간은 항상 더 나아지고 강해지려는 더 이익을 많이 챙기려는 욕심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자나요

 

우리나라는 전부 창업자의 자녀들이 경영권을 승계하자나요

내 생각에는 분명히 사장, 이사급에서 '나도 경영권을 가지고 회장되고 싶다' 라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

분명이 있을 건데 말입니다. 역사로 보아도 왕위 쟁탈전도 항상 있어왔고 한데 왜 재계 쪽에서는 그런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이사급들이 욕심없는 도인들도 아니고 말이죠.

 

재벌들이 아무리 경영권을 장악하더라도 그 경영권을 갖고 싶어하는 이사급들이 항상 잇을텐데 왜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지 인간의 욕심이라는 본성에 비추어 보아도 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

겉보기에는 경영권 가지려는 시도 조차 안하는것 같은데요.

 

왜  재계는 이사급, 사장급에서 회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안보이는지 궁금하네요.

 

 회장직을 노리면 왕따가 된다거나, 이사급이면 돈 많이 벌어서 욕심이 안생길 만하다라든가.........

뭐 전부가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모든 기업에서 한결같이 욕심없는 사람만 있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이해가 안되네요

 

애플이나 몇몇 미국 기업은 능력자들이 경영권들 갖는 것 같던데 왜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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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wdow17.01.13 18:21: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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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비근성이 dna에 새겨져서 그렇슴
  • 스타루벅스17.01.14 02:43: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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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도 노비신가봐요?
  • 스타루벅스17.01.14 02:35: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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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대표이사와 오너 차이를 모르시는게 아닌지..회장이 대주주고 오넌데 대표이사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계약직 임원하다 은퇴하는거지. 어떻게 야망이 있다고 남의 회사를 뺏을 수 가 있겠습니까. 삼성은 계속 이가꺼고 엘지는 구가꺼고 현대는 정가꺼에요. 남의 선조들이 이뤄놓은걸 뺏으려고 한다는 생각자체가 도둑놈 심뽀죠
  • 내이름은우키17.01.14 10:06: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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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는 주주들 것이지요. 무슨 이런 구시대적 발상이...단순히 이가, 정가 자본만으로는 성장 못했습니다. 문제는 지 돈으로 성장한 것도 아닌데 편법적으로 순환출자를 통해 경영권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삼성 이재용이 안되는걸 되게하려고 국민연금 돈 갖다 쓴겁니다...
    남의 선조들이 이뤄놓은거 뺏는다는 개념은 비상장회사에나 가능한 이야기에요...
  • 스타루벅스17.01.14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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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까 회장이 대주주라구요.
  • 굿포맨17.01.18 2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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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까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편법적으로 지주회사방식(갑회사가 을회사 지분을가지고있는것)
    기본적으로는 지주회사가30%+국가기관30% = 60%의결권

    1단계 A 라는사람이 갑]회사 지분 30%을 가지고 갑]회사 대표이사 획득
    2단계 갑]회사 돈으로 을]회사 지분30%매입
    3단계 을]회사 주주총회에서 60%(갑]회사의보유지분+우호지분) 의결권으로 대표이사를 스스로 지목(셀프공천)
    4단계 재벌A 을]회사 운영권취득

    한마디로??B기업의 회사돈으로 A대기업지분을 왕창사서(회사돈은 재벌돈이아닙니다. 다만 대표이사가 마음대로 휘두를수가있는것이죠.)
    B기업대표이사가가 A대기업 주주총회때 자기를 A대기업 대표이사로 셀프공천 하는식인거죠.
  • 내이름은우키17.01.14 10:03: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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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주식회사의 경영권 승계는 대주주가 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 pen17.01.14 17:04: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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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기본원칙입니다.
    경영진은 소유주를 대리하여 회사를 경영하는 것으로 경영진을 선출하려면 최대다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경영진 선출에 동의하는 지분이 반대하는 지분보다 많아야 하죠.
    우리나라 재벌들은 단독으로 대기업을 지배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분 순환출자와 금융사, 계열사등의 우호지분을 통해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족벌경영을 하고 있죠.
    이러한 체계를 뚫고 경영권을 확보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적대적 M&A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pen17.01.14 17:1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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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이 경영권까지 갖게된 경우는 STX의 강덕수 회장이 유일하네요.
    강덕수 회장이 쌍용중공업에 근무하다 퇴출회사로 선정되자 회사를 인수하고 STX그룹을 출범시켰죠.
    공격적인 M&A로 재계순위 11위까지 올랐지만 리만브라더스 사태에 직격탄을 맞고 그룹이 해체 중입니다.
    물론 강덕수 회장은 횡령과 분식회계등으로 지금 징역을 살고 있구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티아마리아17.01.26 20:52: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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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정답이네요.
    혈연,지연,학연 등등의 일명 패거리 문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데 기록된 것 만 수 백 년전 부터니 우리 민족성의 고질적 병폐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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