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공장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말만 사무직이지 측정실이라 주.야 2교대로 일을 하고 있는대
요즘들어 제가 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면서 하루하루가 그저
의미없이 괴롭기만 합니다.
일끝나고 자고 일어나면 출근이고 회사 바쁘다고 일요일도 출근하니 쉬는
날도 제대로 없고 나이는31인대 지방대를 늦게 졸업하여 경력도 많지 않고
다른일을 해보고는 싶기는 한대 선뜻 용기가 생기지 않내요.
공부를 해볼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무슨 공부를 하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때까지 공부를 재대로 해본적도 없으니 시작도
못 하겠더라고요. 자취방에 혼자 있을때 가끔 그냥 죽는게 낮겠다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고요. 이런생각이 들때마다 다른분들 글도보고 스스로 잘될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바뀌어보려 하는대 생각처럼 되지가 않내요.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고 일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질 않으니
그냥 미칠것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답답합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제가 글을 잘 적지못해 말하고 싶은 의미가 전달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말하고 싶었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