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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vs생산직 어떤게 좋을까요

ssddf 작성일 17.07.02 12:26:08
댓글 16조회 10,107추천 5
나이 30인 청년입니다 현재 기술직에 종사하고 있고 회사 6년차 입니다.

기계쪽으로 일하는중인데 매번 정시퇴근은 어렵고, 주말도 항상 일을

시켜서 차라리 정시간 일하고 일욜 교대시간을 주는 생산직이라도 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력살려 이직하는것이 월급에 이득이 되겠으나 이쪽일

이쪽일에는 당분간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현재 다음에 하고 싶은 직종을 선택하지 못해 선배님이나 후배님들의 조언좀

받아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정시퇴근이 가능하고 주6일이어도 좋으니

일주일중 하루만이라도 맘놓고 쉬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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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몇년17.07.02 19:01: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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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직이 좋구요.
    기술직이라고 주말 다 일하는건 그 회사가 잘못된거에요.
    다른 회사의 기술직으로 이직하시면 좋겠네요..
  • ssddf17.07.02 21:18: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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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답변 감사합니다. 네이버서 우연히 검색해보다가 이일 오래 하신분이 흥미를 잃어서 잠시 다른일로 바꿧다는데 전에 받던 스트레스를 안받게 돼니 뭔가 마음이 놓인다고 하더라구여.
    좋은 회사 찾는게 우선인거 같지만...제 능력이 모자른것도 있고, 자리도 안나는것도 있어서 쉽지가 않습니다.;ㅎ
  • 덕후삼촌17.07.03 01:2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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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은 단순하게 일한시간만큼 돈 버는 대신...나이들면 힘들고..경력은 머 쌓이는게아니구
    기술직은 말 그대ㅗ 경력이 쌓이는거죠.
    기술직 추천요..

    생산직 12년한 사람 입니다 ㅠ.ㅠ;;
  • ssddf17.07.03 01:33: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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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민인게 친척분중에서도 젋을때부터 애들 대학 다 보낼때까지 교대직 생산업무 하신분이 계신데 특근에 야근에 요런 저런거 다 하고 나니 1억 가까이 연봉을 챙겼다고...하네요. 좋은회사라 인원구하는것도 사내식당에서만 모집한다고 알리는 그런 회사라는게..함정이지만
  • 블루스카이스17.08.03 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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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생산직이나 그에 준하는 복지가 아니고서야 기술직이 낫다고 봅니다...
  • 불꽃방망이17.07.03 04:00: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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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분들이 정확히 설명하셨네요.
    생산직은 어떤 생산을 하던 경력이 되질 않습니다. 오랜 기간 일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 잘 오르는것도 물론 생산직 안에서의 직책은 오를수 있지만, 정직원들 직책과는 틀리게 오르고요.
    게다가 생산직 특근 야근이라고 하면, 일년에 1억 가까이 챙길려면 자신의 모든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자는 시간도 없이 일만한다면 가능 하죠. 노후에 몸을 버릴각오로 일하시면 가능해요. 게다가 일단 교대생산직은 보통 2교대일 경우나 3교대일 경우 애초 시급이 최소시급으로 잡히고, 연장을 하면 연장시간만 1.5배, 야근 하면
    야근한 시간만 2배의 시급 측정이 됩니다. 따라서 기본 시급이 최소시급이면 2배가 된다고해도 그리 큰돈이 되질 않습니다. 한달 내내 연장근무를 한다고 하면 (세후)220만원을 넘기기 힘들고, 한달내내 야근 2시간 더했다고 치면 250을 넘기기 힘듭니다. 그게 최소시급이 낮기에 2배라고 해도 2시간만 2배라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하물며, 연봉 1억 정도 될 정도면 24시간 철야 근무를 밥먹듯이 했다는 말인데, 잠못자고 가족들도 못보고, 친구도 못만나고, 맨날 하는 일을 24시간 동안 매일 반복하기란 사람 미치는 짓이고요. 보통사람이 할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기술직이면 일한 만큼의 경력이 인정됩니다. 그것에 따른 연봉도 오르고.. 이쪽일은 쉬는 만큼의 딜레이가 생기는 일이므로 일이 지치고, 무료해지고 한다면 잠시 다른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딜레마를 염두해두고 다른 일을 해보신다면 처음엔 편해도 항상 갓 입사한 신입들이 주임달고 와서 반말해대고, 일시키고, 그들 보다 좀더 일해도 더 받는것도 없는 생산직에 설움한번 격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ssddf17.07.03 06:46: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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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생산직이 그리 대우가 안좋은 환경일줄은..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술직이 나아는 보이나 일이 잘 안돼는 요즘같은때에 다른 직종으로 한번 갈아타보는게 나아는 보이네요. 경력쌓기나 실력상승 요런것에 잠시 내려두고 맘좀 정리되거든 기술직으로 복귀할지 다른직종으로 갈아탈지 정해봐야겟네요
  • 보라탱자17.07.03 09:40: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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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같으면 잠시 쉬면서 마음의 여유를 달래고 경력으로 근무조건이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 ssddf17.07.05 12:12: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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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고 있을지 다른일 해볼지 고민중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Sibbang17.07.04 11:27: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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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기술쪽이시라면 전기 쪽이신지 그러면 기사 따시고 그경력 있으시니까 설비관리나 시설쪽으로 가시면
    소장달고 거의 주5일 일하면서 200~300받음 월에
  • ssddf17.07.05 12:11: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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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할 머리가 안돼서 기계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답글이 늦어졌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 레드셀야수17.07.08 14:5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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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관련 제조업 기술부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근무 조건이 힘든거면 경력을 살려서 이직을 해보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찾아보면 근무 환경 괜찮은 회사도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년차에 이직 경험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직 당시에 생각을 많이 했던 부분이 업무 환경이 힘든건지 아니면 업무가 내 적성에 안 맞는건지로 고민을 했었는데... 기술 파트 업무가 어느 정도 재밌고 나름 업무 성과도 내는거 같아서 근무 환경을 중점으로 보고 지금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지금은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30세에 6년차 경력이면 잘 살려서 커리어 쌓으면 괜찮으실거 같은데...
  • ssddf17.07.11 21:32: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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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이 늦어졌네요...지금 확인했습니다.
    이번주안에 사람이 구해진다는 소식을 들으면 일단 퇴사얘기를 다시 해보려고는 하고있고, 이 경력을 살려 다른곳으로 가보자니 다른일 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어느정도 맘 정리도 되고, 컴퓨터프로그램 만지는 능력이 올라가는 확신이 서면 그때, 이직회사 알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베리17.07.09 22:00: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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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약회사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후배 중에 일본계 회사에서 관리직하다가 온 녀석이 있는데 지금 생산직이 더 괜찮다고 말하네요. 사람 나름이 이겠지만 제대로 된 기업 생산직도 괜찮아요~ 퇴근시간 보장되어있고 물론 야간은 힘들어요 ㅠㅠ 각 직종마다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응원합니다!!
  • ssddf17.07.11 21:34: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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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악...대기업 생산직.....그런곳 들어가기가 쉬운거 같진 않아 보이네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첫 직장이다보니, 회사 알아본 적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대기업 하면 일단 내가 들어가기 힘든곳이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풍맞은것처럼17.07.28 16:35: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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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남는건 경력과 실력입니다. 형님
    차라리 이직을 계획하셔서 좀 더 좋은 자리를 구해보세요.
    그게 훨씬 이득되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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