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에서 엔지니어로서는 보통 마스터 석사가 필요하지만 저는 학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취업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중에 TUV sud(티유브이) 라는 안전검사 회사에 인턴에 합격하게 되었고
3개월 동안 잘하면 후에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독일 본사에 지원하였지만 한국으로 저를 본사에서 소개 시켜주었고
한국에서 일을 시작하는건 어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직 계약서를 쓴건 아니고 독일 본사 셰프와 한국 독일인 셰프와 삼자통화를 한 상태임니다
저에게 알맞는 부서를 찾아 한국인사과에서 저에게 연락하기로한 상태입니다
말이 횡설수설하네요
제가 걱정하는건 저는 아직 독일에서 좀더 커리어를 쌓고 한국으로 들어가고싶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들어가면 왠지 독일로 다시 안들어올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정말 내가 3개월 동안 잘할수 있을까 한국 계신 분들은 훨씬 열심히 사는데.
사실 제가 나이가 31이라 신입치고 나이도 많아 몇년뒤에 경력으로 한국에 들어 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른 사람들은 3개월 인턴 동안 경험하고 들어오먄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또 이렇게 시간 버리는건 아닌지..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좋은 기회로 독일에서 한국 지사로 소개를 받았는데
이게 정말 좋은 기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어떠신거 같나요 좋은 기회인것 같나요
좀 더 독일에서 다른 회사로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