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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진짜 그지같아요

쾌변즐즐 작성일 18.02.09 20:35:43
댓글 25조회 4,808추천 11

진짜 이렇게 체감하니까 매일 욕나와요.

예전에 연차 글도 썻지만, 다닐수록 왜 중소기업은 다닐곳이 못되는지 느끼고있습니다.

1. 급여&복지 그지
제가 학교 졸업했을시기의 중소기업 월급이 지금도 똑같음(10년전)
여기만 그런가? 하고 구직사이트 보면 거의 이 연봉임. 심지어 일 배우는거니까 100만원 준다는곳도 있음.

상여금? 당연없음.

여비규정 보니 시행일이 2010년임. 출장 간 기록 보니까 자차로 거리 7만원치 운행했는데 지급은 4만원주고 퉁쳐놨음. 총무도 발로 일함.

급여명세 당연히 받은적 없음. 차량유지비? 식대?? 이런거 전혀없음.
대신 중식제공을 하는데 칼국수, 라면, 토스트임. 사장은 대놓고 중식비 아꼈다고 좋아함.


2. 나의 업무가 없음

일이 없으니 개꿀인가? ㄴㄴ 나의 업무라는 개념이 없음. 그냥 이것도 내가하고 저것도 내가 하고. 그냥 보이는게 다 나의것임. 사무.현장.영업.재고 등등 다 내꺼임. 심지어 선임이 없음. 직원이 적으니 업무처리를 아는사람이 없음. 알만하면 나가고. 아는사람은 입사를 안함ㅋㅋ

3. 가족같은 분위기

퇴근 후의 시간을 계획해줌. 퇴근 후. 자기계발해라. 담배는 끊어라. 운동 해라. 오페라보면서 문화생활해라. 결혼은 언제하니 등 넘나 가족같이 챙겨쥼

4. 자기애에 취한 사장

자사만큼 좋은회사없다고 세뇌시킴. 중식 주는곳이 세상에 어딧냐.(실화)
하는거없어도 이렇게 월급 잘주는곳이 어딧냐.(20살 얘를 130주면서 인턴이라고 여기서 또 깍음. 얜 당연 퇴사함. 알바하는게 더 좋겟다고). 직원들을 노숙하다가 취업한 사람처럼 비하함.자기가 이 어려운 취업 난 속에서 구원했다는식.

모든 중소기업이 다 이렇다는건 아니지만, 정말 중소기업 중에서도 밑바닥 라인이 아닐까 하네요. 폭행이나 욕설도 있는 더한곳도 있으니 여기는 양호하단 소리는 말도 안되구요.

이러니 2030이 중소기업 가느니 공무원.대기업으로 몰리고
.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구한다 ㅈ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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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하네요 진짜 사람은 둘째치고 너무먹고살기힘드네요. 중소기업다니느니 기술배워서 노동하는게 더나을거같다는 생각이 점점 드네요
  • 고구마고18.02.10 00:2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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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 자마이카로18.02.10 02:21: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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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명세서를 안주는곳도 있나보네요...
  • gagadf18.02.10 05:37: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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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공감안되네요ㅋ
  • 유코오구라18.02.11 01:20: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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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마인드가 완전 무법자네요
  • 만두임다18.02.11 13:22: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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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하네요 진짜 사람은 둘째치고 너무먹고살기힘드네요. 중소기업다니느니 기술배워서 노동하는게 더나을거같다는 생각이 점점 드네요
  • 쾌변즐즐18.02.12 12:28: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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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180 받으려면 영어회화 마스터에 연구과제 전담도 정도는 해야되는거라고 하니. 얼척없음요
  • 아편쟁이18.02.12 01:13: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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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요즘 글로벌 기업은 2번+전문화 보직 개념이던데...
  • 장백현18.02.12 07:16: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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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있으나.경영 마인드가 없는겁니다.저도 그런대 다닌적 있음.공감 합니다.직원한테 자기 자가용 세차시키고. 본인집 이사하는대 직원 대려감.ㅎㅎㅎ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대 자리잡고 살고 있내요.힘내세요.
    좋은날 있을겁니다.
  • 쾌변즐즐18.02.12 12:26: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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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ㅠ 매주회의하는데 볼때마다 참 경영능력이 없는데 사장을 한다는 생각들어요. 너무 방구석 과학자 스타일
  • 나를돌아봐18.02.12 21:55: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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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전 직장이 중소기업이였는데 입사 1년차때 월급 130만원으로 시작해서
    3년차 주임달고 150만원, 4년차때 160만원 받았어요.
    피씨방 사장하고 있는 친구랑 술마시다가 월급 이야기를 했더니
    우리 야간알바가 그정도 받는다며 우리 가게에서 일하라고 장난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 쾌변즐즐18.02.12 23:14: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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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ㅠ 여기도 저보다 먼저입사한 얘들이 차라리 알바하는게 낫겠다고 그만둿어요ㅠ
  • G소서리스18.02.13 01:47: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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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는 몰라도 다른건 대기업 공무원도 마찬가지에요.
    회사 나름이죠
  • 플러스밴드18.02.14 15:07: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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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탄탄한 중소들은 연월차 수당에 휴일 근무 수당도 있고.. 정기보너스 명절상여금등 복지도 괜찮죠.. 물론 연봉도 나쁘지 않고요..
    사실 이런 강소기업들 빼고.. 어디 서울 경기 변두리나 지방에 있는 업종 애매한 소기업에서 일 할 바에야 집 앞 편의점 알바가 더 낫다고 봅니다..
  • 쾌변즐즐18.02.14 23:08: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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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제대로보셨어요. 강소기업 정도 되는곳은 직원들을 대기업 수준에 맞춰주려고 하는데, 지방 동네 회사들은 헬이죠. 회사가 성장하면 잘 해주겠다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그때되면 정말 잘 줄수있는건지 의문입니다.
  • 플러스밴드18.02.17 1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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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성장 하면 잘해준다는게 정말 아이러니 하죠.. 직원들한테 일하고 싶은 마음을 안심어 주면서 회사가 잘된다?? 말도 안돼죠..
    머 사장 인성과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막상 잘되면 지 이속만 챙기기 바쁜인간들이 많죠..직원들 보너스보다 자기 새차 뽑는데 더 신경쓰죠..
  • 포이에르바하18.02.15 09:5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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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ㅈ같음이 회사마다 다 달라요. ㅈ같음도 각양각색이죠. 사람들이 꺼려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근데 중소기업 새기들만 이유를 모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ㅋ
  • 쾌변즐즐18.02.25 16:32: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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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임돠. 사장은 모르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노답이예요ㅜ
  • 숨고르기18.02.18 07:09: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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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첫 3개월 월 100도 안주네요... 후,, 나름 인서울 4년제 나와서 일 시작했는데.. 학생시절에는 경험해 볼 수 없던 다양한 일들을 배울 수 있으니까 급여가 적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은 일대로 하면서 최저시급에 택도 안되는 돈 받으려니까 이래저래 초라해지네요,,
  • 쾌변즐즐18.02.25 16:33: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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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지금 여기서 경력 일년이라도 채워야하나 나가야되나 고민중이요..
  • 재돌사마18.02.19 21:24: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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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비추입니다. 저도 중소기업 다녔었는데 상상초월합니다. 처음에 다녔던곳은 살인적인 근무시간과 업무량에 2년정도 다니고 그만뒀습니다. 그렇다고 급여가 엄청나게 많은것도 아니였구요. 연봉(성과급, 떡값 포함)하여 2900정도 됬었는데 하루 기본 12시간 근무에 토요일에도 자꾸 출근시키고 업무량은 아침부터 시작해서 밤까지해도 끝나지 않을정도의 살인적인 업무량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생기더군요.

    두번째는 강소기업이라고 자랑하는 어떤 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여기는 3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심각한 가족회사이며 사장의 직계가족, 친인척이 직원의 50%를 차지하는 끔찍한 회사였죠. 사장 가족 및 친인척은 정시 칼퇴근 하는데 아닌사람만 남아서 야근을 하는 기이한 회사였고 심지어 중식,석식은 제공도 안해서 스스로 사먹어야 했습니다. 월급도 수습3개월간은 70%이며 100%라고해도 연봉 2400이더군요. 총직원수는 40명정도 였는데 사장이 절대군주처럼 군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 가족들 눈치보느냐 직원들이 커피한잔 못마시는 어이없는 회사였었죠. 이건 아니다 싶어 3개월만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만두기를 너무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일말의 후회도 없습니다.

    세번째 다니는 회사는 작은규모의 중소기업이였는데(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려고 저녁때 공부할 시간이 필요해서 일부러 작은규모의 회사로 지원) 연봉 2400에 급여 말고는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떡값도 없었고 자차를 이용하여 거래처를 가야했었는데 아무지원도 해주지 않더군요. 개발직이였는데 사장이 저만 데리고 작은사무실로 옮겨서 1년넘게 감시하며 착취를 하더군요. 본인이 컴퓨터를 못하니까 뒤에서 하루종일 감시하며 개발업무 시키더군요. 1년넘게 그렇게 생활하니까 정신이 슬슬 맛탱이 가려고 하더군요. 결국에는 거기도 그만뒀습니다.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를 좀 했는데 편의점 알바가 훨씬 재밌고 보람차더군요. 스트레스도 거의 없구요.
  • 쾌변즐즐18.02.26 07:43: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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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도 그런곳이있군요..ㅜ앞으로 강소로 찾아보려고했는데 참고할께요.
  • 적시타18.03.05 20:03: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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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셨군요..
  • Mr고18.02.21 00:06: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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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ㅈ
  • 마라시18.03.07 17:19: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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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회사도 중소지만 이 글보니 저희 사장님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 루키제이19.04.04 15:5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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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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