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중간관리 매장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32살 남자입니다.
군 제대후 무턱대고 들어간 백화점 매장에서 일이 저와 맞는것같아 계속 하게된게 벌써 10년째인데요.
직원부터 일 시작해서 매장관리한지는 3년정도 됐고, 매년 재계약하면서 기본급+수수료 책정하면서 그럭저럭 잘 버텨왔는데
올해 파격적으로 기본급+수수료 변동이 생기면서 엄청 힘들어지고있네요ㅠ
파격적으로 바뀌고 장사잘되면 돈 많이가져가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새 경기가 너무 안좋잖아요.. 재계약 전에는 한달 6일쉬고 190~200은 가져갔었는데
재계약하고나서 급격히 손님이 줄어 한달에 하루 쉬면서 일하고 받는돈이 저번달 170만원 이번달 130만원이네요.
이것도 물론 세전기준이구요(중간관리 개인사업자라)
하루종일 손님도 없고 돈 때문에라도 도저히 이 일을 계속해야되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늦게전에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계속 스트레스만 쌓이고 풀곳이 없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