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대기업계열사 에서 채용팀 으로계약직-> 정규직 으로 1년반 근무하고 퇴사한 후
1년여간 신나게 놀다가 16년 5월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로 입사하여 17년 4월 퇴사하였습니다.
이직을 하게 되어 퇴사를 했는데 왠걸..... IT기업이 모든 품의를 서면으로 올리고 심지어 연차까지 서면이네요..... 사람들도 책임감이나 열의를 갖고 일하는 사람 없이 시간만 떼우다 가고.... 쓸때 없는 일로 서면보고 한다고 몇백장씩 종이낭비하고 그 보고를 위해 정작 중요한 다른일을 못하는 회사 입니다.
그리고 업무도 저는 메인이 인사고 서브로 총무를 두고 있는데
이 회사에서는 인사라는 직무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네요..... 총무가 메인에 인사는 몇가지 겸한다는 느낌이고 그나마도 대부분은 회계쪽에서 하고있습니다. 이러니 여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ㅠㅠ
심지어 급여도 낮네요
딱 일주일 다녔는데 여기 있다간 저도 같이 나태 해 지고 안주하는 사람이 될거 같아 다시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현재 이직한 회사를 일단 다니면서 이직을 계속 시도를 하느냐,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느냐..... 이게 문제 입니다.
돈은 뭐 부족하지 않게 갖고 있지만 혹시나 이직해야하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하는 딱 하나 불안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