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추석때마다 거래처에서 오거나 부서원끼리 주고받는 선물이
이게 참 감사하면서도 곤욕이네요
어느덧 찬장에 카놀라유, 스팸, 통조림이 가득채워졌습니다. 다 떨어질만하면 명절이 오더라구요. 자주 먹지도 않는데......
거래처는 매번 가져올때마다 이런거 안가져 오셔도 된다고 부서원끼리 이런거 주고받지 말자고 하는데도 쌓이고 쌓이네요.
받은 입장에서 또 안드릴수도없어서
아이스크림케잌 기프티콘, 선물세트 등등 보내드립니다.
좋은 날 다들 마음 주고받는와중에 혼자 '전 안받고 안드립니다' 하면서 튀기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는 안받고 안주는 문화가 좋은데 사내 분위기는 그렇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