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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자합니다(인테리어,목공)

gtegegt 작성일 18.12.20 09:37:59
댓글 3조회 4,662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자재 제조사에서 20년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경기 불황에 올해도 무더기 권고를 받고 제 동기나 후배들이 직장을 나가네요...

전 올해는 살아남았는데..뻔한지라

 

각설하고 향후를 대비해 그 동안 생각만하고 있던 인테리어쪽 일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우선 주변에서 듣고 알아본것은 인테리어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기술 2가지는 할 줄 알아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목공을 배워보고자 하는데요.

학원을 알아보니 4주코스로 실내목공과 건축부분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우선 실내 목공을 배우고 다음 시트지를 배울까 생각을 했는데요...어떨지 궁금합니다.

내년까지는 직장을 다닐것 같아서 주말반으로 할 생각이구요.

아는 친구가 욕실공사를 하기에 목공 배우면 같이 해보자는 제안도 합니다.

목표는 일과 현장 그리고 인맥을 쌓아서 인테리어샾을 하는것 입니다.

 

무지랭이한테 충고해준다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 아델라인18.12.22 07:45: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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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도 하시고, 되도록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현장 잘나간다는 분들은 학원 않다니셨습니다. 현장 경험이죠. 도저히 줄이 없다 생각 드시면 용역도 좋습니다. 경험이 장땡입니다.
    굴삭기 면허 따면 중장비 사서 바로 현장 가능하냐? 절대 아니겠죠? 옛날에는 무급으로 현장 몇년 따라다니면서 배웠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
  • 가리우마18.12.24 22:32: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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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인맥으로 현장에서 배우는게제일빠릅니다.. 근데 시트지는 과포화상태라 별로 추천드리지않네요. 시트지가 그나마 제일 편한만큼 젊은이들도 엄청많아서 단가도낮고 일도구하기힘들껍니다. 노가다현장은 지금 힘든게 돈도많이벌고 일도많은데 대표적으로 젊은이들이 기피하는것들.. 타일.. 페인트도장 이런것들이;; .. 목공은 일이 제일많으니까 오야지들도 목공이 제일많긴한데 목공다음으로 배우시려면 차라리 전기가 나을껍니다. 요즘은 용접도 먹고살기힘들다는이야기들이 많이나와서 현장은 목공이나 전기, 타일 , 도장이 제일 공급에비해 수요가많은편이고 (물론 그만큼 위험하고 힘듬..) 조적공(벽돌쌓는거)도 괜찮다고는들었는데 이건 큰건설현장 지방위주로많이옮겨다녀야해서 ...

    공장직이면 금속도 괜찮고 가구만드는 목공장도 괜찮은것같아요 싸인공장도괜찮고... 공장도 가끔 현장시공나가는경우들있는데 이쪽도 먹고 살기엔 괜찮은거같습니다. 거의 경기도 구석진곳들에 많은거같아요 남양주 김포 뭐 이런곳들..
  • gtegegt19.01.03 10:19: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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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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