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86년생 남자입니다.
사실 저는 고졸입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서태지 노래에 빠져서 저혼자 상상을 헤가면서 더 좋은 대학교와 좋은 직장을 얻을수 있을거라는 사회경험을 쌓겠다 이유만으로 고등학교를 자퇴를 했었죠.
하지만 왜인걸 무작정 나온 고등학교에 나오보니 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백수 그자체였죠.
아닐나 다를까아무런 계획없이 도중에 자퇴를 하고나오니 그것도 6개월정도 졸업을 놔두고 자퇴를 한것도 후회가 되더군요.
그러다가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증이 오게되었고 심지어는 맨날 컴퓨터를 붙잡고 히키코모리 방구석 페인처럼 지내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와 맨날 싸우고 심지어 어머니께서는 절 걱정 하셔서 심리치료를 받아 보라고 권하십니다.
심리치료 여기저기 많이 다녔습니다. 약도 주는데로 받아 먹고 해도 나아지기는 커녕 그때뿐이었습니다.
너무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심지어는 정신병동에 가게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입원을 하다보니 세상이 더욱 더 무서워 지기 시작을 햇고 사람을 보면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답답해서 미칠거만 같았습니다.
어머니께서 하시는 떡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나오라는 겁니다. 그것도 직원인 떡기술자 형이요.
그래서 일하다보니 10년이 흘렀습니다. 잡일만 시키더군요.떡기술은 배운게 없었습니다. 저보고 넌 떡 배울 능력이 안된다는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하시는일이긴 하지만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이게 뭔가 하면서 나 스스로 사회에서 제대로 월급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기에 처음 시작한게 편의점 알바였습니다. 이것도 5년정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5년정도 신뢰감은 많이 얻었지만 얻은거라고는 야간일에 지친 저의 몸이엇습니다.
정신과약은 아직도 먹는중이고요.
그렇게 15년 이라는 세월 흘러보내고 지금 무직으로 공장을 다녀 볼까 생각을 합니다.
아무것도배운것이 없어 기술도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취업성공패키지를 금년에 바리스타에 한다고 해버렸습니다.
바리스타 직업을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많다고 잘 안받아준게 허다 하더군요
취업 성공 패키지도 내년 7월쯤에 다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당장 돈도 없으니 너무 답답하고 못배운게 한이 되네요.일은 하고 싶어서 워크넷이나 사람인으로 이력서를 내보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공장에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뽑는지 신입은 잘안뽑아 주는가보네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영어가 만약에 완벽하게 되고 해서 다른 미국이나 해외 쪽에 가면 덜할까요?
외국에는 면접을 볼때도 나이나 외모 같은거는 잘 안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너무 힘이 들어서 이래저래 적어봅니다.글이 앞뒤가 안맞지만 부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