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다닌 회사 때려쳤습니다

쀄레 작성일 19.01.02 2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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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25살에 들어와 36살까지 11년간 일한회사 때려쳤습니다

 

오늘..19.01.02 부로 백수겸.. 이직한 회사에 소속됐습니다

 

왜 백수겸..이냐면 이직한회사에 PQ인원으로 들어와

 

집에서 쉬면서 월급받습니다

 

뭐 어찌보면 집에서 쉬면서 월급 따박따박 받으니

 

그동안 못해본거 맘껏 해보며 살려고 했는데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혼자 놀러댕길수도 없고

 

그냥 아침 운동

오후 자격증 공부나 하면서 버텨야 할듯 합니다..ㅋ

 

결혼은 1월19일 ..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 할듯 하네요 ㅋ

 

여자친구는 혼자서 어디 놀러갔다 오라하는데

 

총각(?)때는 혼자 일본도 가고 여기저기 잘 쏘다녔는데

 

뱃속에 아이가 생기니 그런생각이 싹 가시네요 

 

아이고.. 그냥 제 푸념이었습니다

 

다만 만약 계약이 성사안되면

 

낙동강 오리알되서 여기저기 떠다녀야 할 판입니다 ㅋ

 

불안함과 자유를 같이 느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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