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 청년입니다.

전문대(관광전공)를 졸업하고 컴활과 회계 등 자잘한 자격증 몇 개 취득하고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직장생활은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취업이 되어서 저번 달부터 유통업 중소기업에 경영지원실 총무직으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2160만원이라는 생각보다 낮은 연봉과 칼퇴는 보장이 되지만 업무의 깊이가 낮고 잡무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라 한 달 만에 퇴사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딱히 사내문화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뭘 배워갈 수 있을지에 대한 막막함과 너무 낮은 급여에 힘이 빠지고 하루하루 아무런 보람없이 다니고만 있습니다.

그러다 퇴사를 알아보았는데 퇴사는 30일 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인생선배님들 퇴사에 대한 조언과 퇴사절차와 저 30일 전 통보가 맞는다면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