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저희 아버지 때문에요
아부지가 개인 택시를 하십니다
원래라면 연말에 세무소 가시면 거기 직원이 계산 다 해주는걸로 신고가 이루어졌는데요
이게 바뀌어서 개인이 알아서 앱을 깔고 (아마도 홈텍스..)
그쪽에서 나누어준 팜플렛을 참고하여 알아서 하나하나 계산해서 스스로 신고 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아부지가 지금까지 어떻게 신고를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택시시절 동료분에게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시던데
따른분들도 어떻게 건들지 못 하고 골치 아파하는건 똑같은 모양 입니다
어무이는 저보고 니가 좀 보고 도와드려라 하는데
제가 얼핏 봐도 이것저것 계산 하는것도 난해하고 나눠준 용지를 참고해도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낼 모래면 칠십을 바라보는 아부지는 오죽하겠습니까..
여기 짱공에도 이런 저런 사업 하시는분들이 계시는걸로 압니다
일일마다 매출, 여러 결제 방식이 발생하는 서비스 직종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바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