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얘기는 아니고 재미로ㅋ

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여자랑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제가 결혼적령기라

여기 기혼자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의견이 궁금하네요~

첫번째 여자는 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닙니다. 제 기준에서 상중하로 따지면 중하정도입니다. 

그래도 성적인 매력은 충분히 느껴집니다. 자존감 높고 배려심 깊고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대화도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고 애교많고 사랑 주는법을 아주 잘 합니다.

외모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맘에 드네요.

친구처럼 너무 편한 사람이지만 외모에서 오는 설레임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두번째 여자는 제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외모입니다.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허락받느라 고생했습니다.

외모를 보면 너무 설레입니다. 착합니다.

반면 사랑을 주기보단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멘탈이 약해 남자한테 많이 의지하는 편입니다.

제가 많이 리드해주고 웃겨줘야할 것 같습니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같이 다니면 어깨좀 올라가네요.

착하고 저를 많이 좋아하지만 뭔가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 여자입니다.

대체로 평범한 보통 여자이지만 외모는 볼수록 정말 제 이상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