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월부터 주말마다 아버지 고추밭에서 농사일을 돕고있는데 저희 3남매가 고추농사빠졌다고 해야할까요??
세명이서 고추밭을 할까 합니다. 그래서 청년지원, 지역영농 같은 지원사업도 알아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하는데
혹시나 짱공형님들 중에서 귀농하신 경험담있으 고견 부탁드립니다.
궁금점
1. 저희 남매 3명이서 함께 할경우 3명다 지원 대상이 가능할까요? (3명이 한지역에서 같이 농사 할껀데 각각각 지원 받기)
2. 현재 거주지역은 서울이며 농사 지을곳은 교동도(강화도)나 홍천 예상하고 있는데 연고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 연고없이 타지역에서 스타트할 경우 불이익 (지역주민 눈치나 정책지원? 같은)
3. 현재 작물은 고추로 생각하고 있으며 예상 자본은 내년 기준 3~5천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시설(하우스) 한동 가능할까요?
4. 이외에 농사에대해 추천하거나 비추천하는 내용
저희도 왜 갑자기 농사지을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고추 수확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세명이서 고추따면서 고추 이쁘다 좋다. 그러면서 일하는게 너무 재밌고 먼가 마음이 편하다고할까?
물론 이것이 주말마다 하는 알바?같은게 아니라 본업이될 경우 많이 다를꺼 같지만 여동생들이 원하고 또 여동생들이
저를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믿기 때문에 서로 소통이 잘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짓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이정도면 우리가 더 잘지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막 샘솓는다고 할까요? 그래서 우리끼리 한번 지어보자!! 해서 지금 계획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소?중견 기업 사무직하고 있으며 회사 걱정없고 안정적이고 수입도 괜찮은편입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 월급 실수령 300(수입에 변동있음 올평균 300보고 있음), 일도 개꿀
그래서 다같이 한번에 등록하기보다 둘째여동생 (지금 백조)이 먼저가서 시작하고 저희가 서포트 후 내년 5월 막내여동생 청내공(청년내일채움공재) 끝나는 시점에 자본이 생기면 본격적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자본금은 내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올해 준비하는 오피스텔 3채가 계산대로만 진행된다면 늦어도 내년 초부터 월 120정도 불로소득 발생할꺼 같구요. 현재 주식계좌는 대출제외 7천700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이랑 저랑 합치면 3~5천 정도 출자 가능한 상태입니다. (둘째는 돈없음)
근데 집도없고, 차도 없고, 기타 농기구가 전무하기 떄문에 터무니 없이 작다고 예상하고 있어서 저는 주말이나 가끔 연차 쓰면서하고 여동생들이 먼저 전업하다가 시설물이 확충되는 시점에 넘어가려는데 모든게 상상력이라 아직 농사 스킬두 없고
근데 여동생들은 꼭 하자구 하고 ㅎㅎ
답답해서 올리니 추천 비추천 관계없이 막올려주세요 ㅎㅎ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