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청년 인생상담 부탁드립니다!!

윙s 작성일 20.12.17 22: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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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식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있어 형님들 의견을 듣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26살로 지방 4년제를 올해 초에 졸업하고 취직한지 
두달쯤 되었습니다.

 

전공이 어학계열이라 무역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각설하고 집안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이 있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와서 현재는 삼촌이 원장을 하고 있으며 자세히는 모르지만 법인 등록이 된 준공공복지시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년이 65세라 십수년 후에는 삼촌도 정년퇴임을 하고 집안에 누군가가 맡아서 하지 않으면 어찌할지 모르겠는 상황입니다

 

부모님도 제가 생각이 있다면 해보는게 어떻냐 하시고 저 스스로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한다고 하면 사회복지 자격증만 취득한 후 바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사실 무역회사에 들어간것도 제가 하고싶은 일이라기보다 전공을 살려 입사한것이고 제가 하고싶은 일이 없는 상황에서 사기업보다 안정적이고 원장까지 보장되있는 사회복지일을 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무역관련일을 계속한다해도 10년 20년 후를 생각해볼때 치열한 경쟁속에서 제가 살아남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사회복지일이 제게 맞을지 모르고 급여도 낮지만 안정적이라는 점이 제 성향에도 잘맞고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외에도 고민되는 요소가 너무 많지만 대략 이러한 상황입니다.

 

주변 지인들이라 해봣자 다 또래의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라 연식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결정이 미래의 제 삶의 모습을 결정할수 있단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글에 두서가 없는점 양해 부탁드서먄서 많은 형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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