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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가 힘드네요.

Juxi88 작성일 21.02.20 02:08:05 수정일 21.02.20 02:25:04
댓글 8조회 4,172추천 10

서울에 홍대 나와서 그래도 중견기업에서 잘 생활하다가 30대 초반이 되니까 벌써부터 앞날이 걱정되네요.

ㅋㄹㄴ때문에 시기가 앞서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선배님들 나갈 때 생각은 안해봤는데 지금에서야 자꾸 불안해집니다. 

현재 인력감축이다 뭐다 해서 많이 나가고 있는데 언젠가 바로 제 순서로 다가올까 무섭기도 합니다. 

수능으로 약대볼 수 있다고 해서 준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만 

자꾸 나이가 들수록 무서워지네요.

ps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 전공인 법과 거리가 멀어서 익숙해지는것도 힘들었지만 만약에 나가야할 상황이라면 공무원 시험 교재편집하는 거라도 길게 봐서 지원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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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Juxi8821.02.20 11:24: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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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입니다!!!
  • 토끼21.02.26 17:18: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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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자격증을 준비하시길래, 외국 취업 가능하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직장 생활 끝이 보여서, 준비하고 싶네요~
  • 몸도_마음도21.02.20 09:18: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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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저는 35세이고 창립 이래로 한 번도 적자가 나지 않은 좋은 회사 다니고 있는데요
    몇 년전 사모투자펀드가 인수 후 작년 연봉이 10% 줄었습니다. (계속 흑자이나 순이익률이 줄어 들었네요.)
    매년 성장하다가 갑자기 상황이 이러니 잘 다니던 회사도 이직하고 싶어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그냥 다니고 있네요.
    그만 두시는 분도 거~의 없었는데 작년에 3명이 다른 길을 찾아 떠났습니다 ^^;;
    저도 최근 비슷한 고민을하게 됩니다만 아직까지는 최선을 다해 잘 다니는 수 밖에는 없네요.
  • Juxi8821.02.20 11:24: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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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ㅠㅜ 특히 저희 20대만해도 한 직장을 오래 다니는게 당연하다 여겼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게 되어버린 현상이 급하게 오니 더 그런 것 같네요. 화이팅 입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Sophis21.02.25 20:10: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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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뚱맞네
  • jss8021.02.27 03:34: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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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순간 대부분의 회사에서 경리가 없어졌죠.
    앞으로 10년 안에 사무직이란 단어가 사라지게 됩니다.
    현재 협업툴과 기업용 ai 가 정말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어요.
    아차 하다가 준비없이 시스템에 대체됩니다.
    사무직 분들 안주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전문분야 하나씩은 만들어 놓으세요.
  • 짱공만이십년21.02.27 08:13: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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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회사생활 이제 많이 남아야 5년 남았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지더군요.
    때문에 자격증 공부하고 있습니다.
    알량한 자격증 하나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왔는데
    생명연장을 위해 어려운 자격증 하나를 더 따야하니
    공부가 끝이 없네요., ㅎㅎㅎ
  • 긍정파21.03.18 13:53: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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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하셔요.. 한달에 은행에 적금쏟아붇는거 이자율 별로 안되잖아요.
    주식하는게 더 이익이 많아지고 굳이 내가 힘들게 일 안해도 저절로 들어오는 구조라 쉽습니다.
    저도 주식한지 10년 다되가는데 분기마다 배당금으로 먹고 삽니다.
    자격증 따도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특출나지 않으면 힘듭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힘들에 일하며 돈버는 시대는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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