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
사람도 잘 만나고
취미생활 등산 및 금속탐지기 간간이 해서
그럭저럭 삽니다
작년 12월부터
일에 대한 의욕
취미 열정 다 귀찮고 지루합니다
이유가 먼지 모르 겠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군시절 제외한 나머지 인생을 정말 일만 한거 같아요
고졸출신에 나름 연봉도 높게 받고있지만 요즘들이 힘드네요
돈만 벌어서 그런지 지쳐가는 건지
힘든 건지 모르겠네요
손꼽아서 제대로 쉰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최근들에 감정에 기복이 심하고 지쳐가는거 같아요
한 3개월에서 1년 쉬려고 합니다
퇴사하면 제 취업도 문제가 되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라 일을 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혹시 이런 문제로 고민하신 분 회원님들 계시나요?
아직 와이프한테는 이야기 한 적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