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anjdlE 작성일 21.06.02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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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하셨습니까!!! 

 

오늘은 살짝 짬뽕이 나네요

 

저는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단 설명을 하자면

 

A동 - 우리회사 

 

B동 - 옆 회사(대표가 우리대표랑 친구)

 

이렇게 되어있는데 공간 문제로 저만 B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옆회사 건물에 공간만 빌려쓰는중)

 

그런데 오늘 차장님이 저한테 말이 많이 나온다 담배필때도 A동 쪽와서 피고

 

일 없으면 A동 와서 있어라 라고 하셨습니다.

 

대충 눈치는 챘지요

 

요새 물량이 많이 줄어서 많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타팀 지원요청하면 다 가기고 했고요

 

근데 뭐 전체적으로 물량줄어서 할꺼 없이 빈둥거렸습니다.

 

일은 뒤로 미루고 노는것도 아니고 놀다가 출고 떨어지면 출고 작업해

 

입고들어오면 입고작업해 밀리는기는 커녕 계속 개선하면서 속도는 빨라지고

 

물량은 줄고… 노는 시간은 길어지고…. 심하면 하루 3시간 일하고 할거 없어서 청소합니다 ㄱ-

 

그게 옆회사 사람들이나 옆회사 대표한테는 아니꼬와 보였나 봅니다.

 

옆회사 대표 → 우리회사 대표 → 차장님 → 저 이렇게 말이 들어오네요 참나

 

저한테 다이렉트로 말하면 분명 말빨로 안되니까 둘러둘러서 들어오게 하네요

 

옆회사 대표가 저희 회사와 협업 및 관여도 조금 합니다.

 

일단 짜증 포인트가 2개입니다.

 

1 물량이 떨어져서 일이 없으면 공간을 더 확보해주고 영업도 더 뛰와서 물량을 던져주던지

 

2 계속 손해가 나니 더 꼴보기가 싫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처음에 제가 단가 보고 이거 잘해야 본전이다. 대부분 손해일건데 이걸 왜 하냐 라고 했을때도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더 물량이 증가 할수 있기 때문에 손해 감수하고 하는거다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나니까 괜한걸로 트집잡는거 같네요

 

 

형님 아우분들이라면 위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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