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근 8년은 앓는 중이고
약물치료도 그정도 하고 있는데
참 암담하다 해야되나..
책임질 관계가 많아 이대로 주저앉으면 안되고
다른 사람들 보다 배는 노력해야 비슷해지는 상황인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의욕도 없고 좋아하던 취미도 다 안하고
폰만 멀거니 보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이젠 우울하다거나 그런건 많이 없는데
무언가를 실행할 의욕이 안들어요
한심한것도 알지만 ㅠㅠ
주변이나 형님들 중 직접 이겨내신 분 있으면
귀한 조언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