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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매주 돈빌려달라고 합니다.

담스님 작성일 21.11.13 20:38:09 수정일 21.11.15 11:57:03
댓글 26조회 8,684추천 19

직장상사(이하 과장)가 주말마다 돈빌려달라고 하네요. 여태껏 구라 안치고 10번은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같이 일한지 1주일 됬을 때 과장이 주말에 전화해서 “급한데 200만원만 빌려줄 수 있나?” 하길래 당황해서 어렵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10분 후 다시 전화해서 “그럼 100만원만 빌려수 있나? 아님 50만원만” 계속 낮추길래 느낌이 쎄해서 저도 힘들다고 아쉬운 소리 하면서 거절했습니다.

 

그 후로도 주말마다 빌려달라고 연락 왔는데 이 과장은 개인신용도 안좋아서 계좌 정지됨+빌리는 용도도 제대로 말 안함+금액도 “되는대로” 라길래 빌려줬다간 못돌려받을 것 같아서 계속 거절했습니다. 

 

다만 직장 상사고 어째보면 가족들보다 오래 붙어있는 관계이다 보니 사이 껄끄러워 질까봐 딱 자르기가 어려워서 “나도 금전적으로 어렵다, 월급은 전부 적금으로 자동이체 해놔서 당장 쓸 생활비밖에 없다” 이렇게 둘러댔는데 아직까지 주말마다 빌려달라고 하네요.

 

왠지 도박하는거 같습니다. 한번은 유튜브로 바카라 방송같은걸 보고 있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해보니 꾀 한탕주의더군요. 코인을 한번에 몇천씩 갖다 박아놓고 기도매매 하는것도 봤구요.

 

직장에서도 누가 부르거나 전화오면 그렇게 바쁜일도 없는데 “10분만 기달려달라”고 할때가 많습니다. 사장이 불러도 그렇구요. 회사에서 혼자 1818 궁시렁거릴때가 많은데 업무 돌아가는거 보면 그렇게 빡돌만큼 상황이 시궁창인것도 아님에도 그러는거 보면 왠지 뭐 꼬라박았을 때 반응처럼 느껴집니다.

 

아무튼 퇴근후나 주말마다 전화해서 돈빌려달라고 하니까 너무 껄끄럽네요. 그래서 전화 몇번 안받으니까 카톡으로 “전화 해달라"고 연락올때도 있구요. 이쯤 되니까 그냥 주말엔 카톡, 전화 다 씹고 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a) 계속 돈빌려 달라는게 너무 껄끄럽다고 직접 항의한다.

b) 대표에게 다이렉트로 보고해서 중재 해달라고 헬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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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괭이21.11.13 22:00:08 댓글
    0
    뭐가 됬든 상사는 상사니까
    그냥 해오던대로 계쏙 빌려 달라고 해도 어렵다고 하세요.
    절대 빌려주지 마시고.

    위에 중재요청도 하진 마시고..
  • 즈은하아21.11.13 22:12:23 댓글
    0
    절대 빌려 주지마시구요.

    빌려주면 100%로 못받습니다.

    조만간 그 상사 일 크게 치르 겠네요.

    도박에 빠져서 한탕주의자 주변에 야금야금 되는데로 빌려달라고 하던 인간.

    자식 노숙자 됐다는 소리 듣고 늙은 노부부가 찾아서 고향 시골 갔다는 이야기.

    자살했다 운이 좋아 살아 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확인 안됀 이야기.
  • 좋은느낌이다21.11.13 22:27:04 댓글
    0
    먼저 빌려달라고 선수치세요
  • 기타기타스21.11.26 20:10:54 댓글
    0
  • 헬보이스21.11.14 16:17:53 댓글
    1
    사장한테 얘기하세요
  • 청구지21.11.16 08:56:26 댓글
    0
    대표한테 보고해도 껄끄럽고 계속 거절하는 것도 껄끄럽고

    일단 지금 도박이든 코인이든 주식이든 다른곳으로 돈이 새고 있습니다. 세상에 절대로 절대는 없다고 믿고 사는 1인으로써 못받습니다.빌려주면

    진진모드로 말씀드리세요. 당사자한테 말하고도 동일할시 그떄되서 대표님보다는 그위 팀장급상사분한테 면담을 요청하세요.계속 올라가는 겁니다.

    적정선 지키면서 쪽팔리게 하는거조 그러면 됩니다.

    예전 상사분한테 빌려드리고 못받아서 내용증명보네고 집까지찾아가서 받은적있습니다.. 정말 못할짓이에요..

    그러니 시작도 하지마세요!!
  • 테디보마21.11.17 17:26:40 댓글
    0
    녹취해두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아마란스a21.11.19 07:15:57 댓글
    1
    대부분 주말에 그러는거보면요 님한테만하는게 아니라 ..
    다 그러고있을거에요 주말에는 카지노 같은것 가는것같네요
    돈에 미쳐서 달라고.. 저희회사도 200 만원 100 만원
    돈꾸고 해외 도박까지간 과장이 있는데 해외에서 돈 못갚아서 잡혀있엇어요 ..근데 그걸 회사 회장님이 사람은 살리자고.. 일단 4천만원인가 사비로 내고 데리고 왔죠..
    알고봤더니 금형을 사기쳐서..몇천 해먹은것도ㅈ걸리고..
    감방 안보내는대신 사직서 쓰고 쫒아냄요..
    꼴에 이혼도당하고 원룸도 빨간 딱지 붙고 .... 20살짜리 여직원이랑 불ㅈ륜관계도 들키고.. 결국은 돈때문에 감옥소 갔다고 들었네요 제 동기가 집이부자고 착한친구라서 바보같이
    카드결제안된다고 빌ㅈ려달라고 ..해외간게 일때문에간건데
    다날려서.. 400만원이나 빌려주고.. 한국와서달ㅈ라니까.즙짜면서 기다려달ㅈ래서 동기는또 마냥기다려주고,...
    결국 소송도안하고 없는돈 치지뭐.. 에휴 착해빠져서


    여하튼 도박 100프로 입니다
  • demonchaux21.11.21 13:34:20 댓글
    5
    이게 왜 고민이지? 이런일을 해결하는데 남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 whitejm21.11.26 18:46:04 댓글
    4
    적당히 빌려주고 약점잡으시면 됩니다 저번에 빌려준거 아직 안갚지 않았냐 하면 입장이 역전되겠죠 회사에서도 뭐라 못할거고 편하게 회사생활할 수 있는 기회내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whitejm21.11.26 19:32:35
    1
    @나가라세 일부러 약점을 노리고 잡는게 아니고 알아서 잡혀주는거잖아요.. 저라면 저렇게 계속 귀찮게 하는거 상대하느니 어느정도 빌려주고 말죠.. 그정도는 술한번 쐇다 치면 되잖아요.. 돈빌려가놓고 큰소리치기도 힘들거고 뒷일은 자기 역량에 달린문제..
  • 마땡칠21.11.26 20:38:00
    3
    @나가라세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간에
    후배한테 돈 빌려달라고 진상 짓거리하는게 직장을 잃을만큼 큰 죈가요??
    오히려 이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르는게 부당해고 아닐까요?
  • 리처드펄21.11.27 21:11:25
    1
    @나가라세 그런기업이잇어요? ㄷㄷ 개인사정인데 회사얘기햇다고 짤르다니;;
  • 리처드펄21.11.26 20:36:04 댓글
    1
    글쓴이한데 호구되란소리네요 회사직장상사일뿐이지 생판남입니다 그렇에말할거면 님이나그렇에하세요 남한데 호구되라~말하지말고 말같지않은소리하시네
  • whitejm21.11.27 03:48:52
    3
    @리처드펄 이해를 못한거 같은데 돈좀주고 직장생활 편하게 하는게 훨씬 이득 아님? 아 이해안되는 댓글 많이 쓰는 분이구만..
  • 리처드펄21.11.27 21:10:14 댓글
    0
    돈좀주고 직장생활 편하게 하는게 훨씬 이득 아님? 이말이호구되란소리임 돈주면그다음에 또돈달라고그러면? 어쩔거임? 다음에도 에이술사준셈치지이런생각하면 호구이고 상사가 더큰돈빌려달라고하면귀찮아지고 사이안좋아지고 돈안값으면 소송들어가고~그럴텐데 참머리안돌아가시네~증말
    주변사람들한데 똑같이물어보셈 저랑비슷하게말할걸요? 참나
  • whitejm21.11.28 14:26:02
    1
    @리처드펄 아니 진짜 이해를 못한거 같은데 ㅋㅋ 한번빌려주고 갚을때까지 우려 먹으라고 왜 또 빌려주냐고 스스로 어렵게 사는구만 ㅋㅋ 한번 빌려줬으면 내가 유리한 입장에서 말을 할 수가 있잖어 저번에 빌려준거나 갚으라고 하면서 계속 귀찮게 하면 차단하거나 다른조치를 취하겠다 하면 되지 인생 힘들게 사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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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jm21.11.28 23:46:38
    0
    @나가라세 글을 이해를 못하는데 뭘 인정해라는 거여 이런데 글올릴만큼 피곤하게 하면 그렇게 하라는거지 사기꾼처럼 이용해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니잖슴. 이정도 비추야 패미들 싸이트에 자가증식하는 것처럼 자기가 돌려서 찍었는지 어떻게 알겠음..
  • 데이비드가터벨트21.11.26 19:24:31 댓글
    0
    이미 회사 내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얽혀 있을 가능성 이 크고 기다리면 터질 스타일 입니다. 가령 직원간 불미스러운 일이나 눈 앞에 닥친거 막을 수단이 퇴직금 밖에 없게 될 경우 든지 입니다. 이 상황은 딱 돌려 막기네요 이 사람 저 사람..
    이미 100만원이 푼돈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니 절대 엮이지 마세요. 습관적으로 돈 얘기 입에 물고 다니는 사람은 꿔줘도 어디 적어 놓지도 않을께 뻔하고 앉아서 꿔줬다면 서서 절하며 받아야 할 부류 입니다.
  • N™21.11.26 20:51:06 댓글
    0
    도박하는 사람에게 돈 20만원 빌려주고나서 직 후 들은 말.

    ' 다른 사람에게 제가 돈 빌렸다고 말하지 마세요.'

    야이개세야. 니가 돈 빌릴 때 이번달 경조사가 많아 그거 내느라 이번달 자금 형편이 안 좋다고 하고선 빌리고 튀냐? 대체 어디서 얼마나 빌렸길래 니가 튀고나서 1달도 안 되서 회사에 경찰도 니 찾으러 오고 사채업자도 니 찾으러 왔더라?!.

    돈 빌려줄 때 나도 예전 경조사비(1달동안 친구 결혼, 회사랑 지인 경조사 다 합쳐서 8번...5만원씩... ) 내느라 월급날 전 까지 자금이 후달려서 담배도 강제 금연한 기억이 나서 빌려 줬더만, 불법 도박에 사채에 아주 지.이.랄도 풍년이었구마?.

    나중에 알고보니 아주 이리저리 타 부서사람에게도 빌고 빌어서 돈 빌렸더라?.
  • 아나레아21.11.26 21:49:43 댓글
    0
    당연히 못 받는돈
  • 볼리배어21.11.26 22:37:28 댓글
    0
    코인이나 주식 마이너스에 물타기 해야하느라 현금 운영이 어렵다고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 아유빈털21.11.26 22:45:09 댓글
    0
    한번 빌려주면 계속 연락 옵니다…
  • I페가수스I21.11.27 10:07:44 댓글
    0
    전화오면
    안그래도 전화드릴려고 했다
    급전이 필요한데 돈 좀 빌려달라.
    해보세요
    몇번 하다보면 연락안올듯
  • 보름달이보릉보릉21.11.27 15:57:28 댓글
    0
    도박하는 사람은 가까이 두어선 안됩니다
  • 동현도혁아빠21.11.30 12:56:28 댓글
    0
    비슷한 상황에 대해 지인 고민을 들어준적이있습니다.

    전 지인에게 대출받는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가전제품을 사든,.... 집을 사든...이야길 하나 만들어서...

    처음에는 돈을 빌려달라고 이야기 하지만.... 대출때문에 어렵다고 하니....그후 부터는 돈을 빌려달라는 이야기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 선배 이신거 같은데..사장님한데 이야기 하는건 아닌듯....사장님도 제3자라....내마음 같이 해결을 해줄지....

    대출이 안되면...기냥 거절하세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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