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하고 어디 말할때도 없어서 오래 전부터 지내오던 여기 짱공유에 글을 써봅니다
전 뭐하나 변변한거 없이 그냥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제 스스로 생각하면 평범한 삶과는 너무나도 먼 삶이지만
항상 나보다 더 안좋은 사람들 많다 불행한 사람들 많다 어디 다른나라 전쟁이나 기아가 판치는 나라보다
밥먹고 내집에서 티비나컴 하면서 나 하고십은거 하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좋으냐
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는데 이런 생각으로 버티며 살고있지만
근 2년넘게 극단적 생각을 많이하고있네요 그런것을 잊기위해 취미도 더챙겨보고 안하던것도 해봐도
극단적 생각이 점점 커져가는것이 일단 제딴에는 진짜 열심히 살지만 나아지는것이 없다는것
돈을모으면 일이터져 없어지고 또 모으면 일터지고 그 일이라는것이 제가 내면 상관없는데
제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제가 낸 일로 하여금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면 제 탓이라도 하겠는데
정말 신기하죠 왜 돈이 모일만하면 그 돈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전 종교같은것도 안믿는데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 봤더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 이름과 생년월일을 듣더니 제 과거를 거의다 맞춰서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일을 잘아는 불알친구들은 너인생같은 그런일 드라마로도 안만들어 하는일들인데 과거 잘 맞추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나아지나요 물었더니 무당이 한숨을 푹 쉬면서 그냥 혼자서 참고 이겨내야하는 인생이라고
계속 참고 이겨내야 한다더군요 아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희망적인게 없나 또 되물었습니다 없다더군요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그래 어차피 종교같은것도 안믿었는데 더 열심히 살자 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지만
계속해서 무슨 일부러 누가 지켜라도 보는건지 재정이 나아지는것 같다고 스스로도 뿌듯해지는 순간
귀신처럼 주변에서 일이 생기네요
그럼에도 제가 희안한건 제가 신체적으로 남들보다 비루합니다 자기의 몸을 비루하다 표현하는게 이상하겠지만 맞는말이라서
희한하다고 표현한건 티비에서 저와 비슷한 상태의 신체상태면 저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대부분 못합니다
어렷을적이나 지금도 진찰한 의사들이 저보고 다 신기해하며 묻습니다 괜찮냐고 일상생활 지장없냐고 안아프냐고
직접적으로 제 장애가 남들에게도 보이는 정도이기에 항상 저는 밝고 열심히 살고있지만
실상은 제 자신은 꼭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속된말도 하고십고 먹고십고 즐기고 십은것은 아무것도 못하게된
쳇바퀴 속에서 반복적인 일상만 계속되는 남들도 일상이 반복되고 고된것 참고 산다 나만 이런거 아니다라고
참고 희망을 같자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아니다 차라리 끝내자 생각도 수십수백번 회사에서 윗분들고
동료들고 이야기하며 우스게 소리도 하면서 얼굴은 웃지만 그걸 갑자기 거울에 비칠때면 내 얼굴 같지도 않고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그래 이렇게 글을 쓰는것보니 너는 아직 극단적이지않다 그냥 평범하다 요즘 말로?
번아웃? 온거다 주변을 봐서라도 조금더 참자 힘내자 앞으로도 또 재정적으로 힘들어질 예정된 확실시된?
일이 몇가지는 더있지만 그것만 넘기면 되겠지 하다가도 이제 중년으로 들어선 제 나이를 생각하면 또 그런일을
이번에도 넘어설수있을까? 또 일어설수있을까?
모르겠네요 이렇게 글을쓰는것도 제 스스로 되돌아보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십은 심정인지도
너무 두서없이 무슨뜻을 전하고 십은지도 모를 글을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