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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빌라에 주차하는 이웃들 제가 예민한건가요

푸카카 작성일 23.06.08 22:06:57
댓글 15조회 98,994추천 18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거하는지역 근처에 필로티공법(1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기둥올리고 2층부터 주거공간)을 사용한 집이 저희 빌라 세대밖에없습니다. 주차장 면적은 빌라보다 조금 더 넓어서 주차 후 앞에다가 가로로 대면 바퀴하나정도 나옵니다.

 

문제는 이 빌라보다 넒은 주차지역 때문에 매일 발생하는데요, 세대원들이 각자 맞게 주차를 하면 그앞에 대는건 부지기수고, 낮에 차가 없을땐 주차장에 까지도 대고는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저는 도저히 이 꼴을 못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대판 싸우고왔는데, 우리가 밤에 주차하는것도 아니고 낮에 사람없을때 잠깐 주차하는건데 이웃주민 끼리 그것도 이해못해주냐 그러길래 전 이해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차할때만 이웃주민이고 대체 우리빌라를 위해 해준게 뭔지.. 너무 예민하게 굴지말고 이웃주민들이랑 척지지말고 유도리있게 지내자는데.. 대체 뭐가 이웃주민인지 모르겠어요. 아쉬운건 우리빌라에 주차하는 이웃주민들같은데.. 그리고 전 남의집에 주차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차빼라고 전화할때 좋은소리 안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오늘 싸운 시발점이되었는데, 차빼라고 할땐 공손하게 하라나뭐라나? 그래서 결국 또 끝맺지 못하고 감정만 쌓이고왔는데요. 전 진짜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마련한 소중한 공간에 남이 침입한 기분이든다고 해야할까요? 이 와 관련된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대처나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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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헤헤23.06.09 11:37:50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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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예민할것도 없는 문제임
    주차장까지도 엄연한 소유공간인데 남의 공간에 주차하면 안되지
    이웃은 같은 빌라주민이 이웃이지 남의 차를 받아줄 이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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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적으로 말이안되죠~ 앞에다 사슬로 방지하거나 물건을 놓고 주차못하게 팻말도 써놓고 하셔야할듯
  • 경남12323.06.11 21:31:16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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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처가가 빌라 3동하시는데 1층이 모두 필로티구요

    주변 빌라사람들이 한번씩 저런일 잇는데

    저는 바로 개쌍욕 박아버립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쌍욕하니 또라이로 보긴하는데

    세입자들은 좋아하죠

    호구잡히지마세요

    쌍놈되는게 사는게 편합니다
  • 배사메무쵸23.06.08 23:23: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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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의 구조는 다르지만 말씀주신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저희 빌라에서도 발생됩니다. 저희 동 내에 차량이 없는 세대가 있는데 그 한 대 자리를 두고 엉뚱한 옆 빌라들의 사람들이 로테이션으로 주차하더군요.

    그래 처음 한 두번은 넘어갑니다만 당연하게 주차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어 화가 나더군요.

    차 빼달란 요청을 하면 좀 공손하게 전화해줌 안되냐고 이웃끼리간에 이런 소리 하면 더 열받더군요. 주기적으로 제가 나서서 주차관리 좀 했더니 더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되진 않더군요.

    결국 주기적으로 반복학습 효과 밖에 없는듯 합니다. 주기적으로 괴롭힙니다. 차 빼라고..그렇다고 바닥에 말뚝도 박기도 그렇고.. 저도 제가 예민한가 아니면 이기적인건가 싶은데 상대 빌라들는 엉뚱하게 1세대에 2대 이상(자녀 차량 등) 이더군요.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대기없는 엄청 큰게 있는데도 말이죠. 전화 했는데 이웃끼리 라는 말이 나오면 절대 좋은 감정으로 대하질 못하겠더군요.
  • 나난나나123.06.09 08:10: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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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적으로 말이안되죠~ 앞에다 사슬로 방지하거나 물건을 놓고 주차못하게 팻말도 써놓고 하셔야할듯
  • 우헤헤23.06.09 11:37: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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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예민할것도 없는 문제임
    주차장까지도 엄연한 소유공간인데 남의 공간에 주차하면 안되지
    이웃은 같은 빌라주민이 이웃이지 남의 차를 받아줄 이유 없음
  • @_@V23.06.10 08:28: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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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에 3000원 하면 바로 없어질듯??
  • 서풍의진23.06.10 23:25: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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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도 영역 동물이라 그 영역 침범 당했다고 생각하면 빡이 침
    저는 빌라는 아니지만 주택인데 대각선 집이 노인사는데 자식들이
    꼭 주말이나 쉬는날이면 옴 근데 골목이라 차 댈대가 없는데
    자식이 셋인지 꼭 차를 세대씩 끌고 와서 지내집 옆에 하나대고
    우리집 앞에 하나대고 뒷쪽 길가에 하나댐
    열받는게 처음 이사 올때 이삿짐 차로 보낼껀 보내고
    중요한것만 우리집앞에서 제차를 대고 짐을 내렸는데
    그노인네가 지딸 차뺀다고 여기다 차대지말라고 으름장 놓음
    그래서 그냥 첫날부터 그 집안 하는꼴 보면 족같음 언제 한번 날잡아서
    잡들이 하려고 벼르고 있음
  • 개고기행23.06.11 17:08: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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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주차 받습니다 적어두고 월주차 받으세요
  • 도살장25시23.06.11 20:22: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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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는 빌라에도 무단 주차가 심해서 주차 차단기 설치 햇습니다. 불편하겟지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삭합니다
  • 미스터플로23.06.11 20:36: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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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에서 하는 말 고대로 돌려줘야죠. 이웃끼리 잘 지내고 싶으면 남의 땅에 주차하지말라고.
  • Dark7923.06.11 21:20: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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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7년간 빌라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야겠다 결심한 몇가지 이유중에 주차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완전 공감되구요, 상황이 그 당시 제 이야긴줄 알았네요.

    예의가 없는 인간들이 무슨 이웃사촌이 어쩌고 하는지..

    주차공간도 엄연히 빌라주민들의 공간인데, 내 집에 짐이 넘처난다고 옆집 베란다 사용해도 되는건 아닌데..참 뻔뻔한 인간들
  • 경남12323.06.11 21:31: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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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처가가 빌라 3동하시는데 1층이 모두 필로티구요

    주변 빌라사람들이 한번씩 저런일 잇는데

    저는 바로 개쌍욕 박아버립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쌍욕하니 또라이로 보긴하는데

    세입자들은 좋아하죠

    호구잡히지마세요

    쌍놈되는게 사는게 편합니다
  • 맨스니23.06.11 22:33: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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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게 아니라 당연하거고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걸 준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윗에 계신분들 말씀대로 차단기 설치하시는게 어떠신지..
    출입구 차단기나, 각 주차면에 설치하는 타입이 있는 걸로 알아요.

    그냥 두시면 나중에 더 스트레스 받으실 거에요.
  • 엔돌핀이조아23.06.12 00:07: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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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예민하지 않고 당연한겁니다 ㅋㅋㅋ
    이웃같은 개소리 쳐하고있네 ㅋㅋㅋ 이럴때만 이웃이지 ㅋㅋㅋ 이름을 알어 전번을 알어 ㅋㅋㅋㅋㅋ
  • gokiss23.06.12 01:44: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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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각호수 적어놓으시고 각각 세입자전용으로 만드세요.
  • 소야┃지야┃23.06.12 01:50: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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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예전에 빌라 살면서 주차가 스트레스였는데
    관리비로 차단기 설치하니 해결 됐습니다.
    주민들 의견 조율 해보세요.
  • 뱅뱅씨뱅23.06.23 08:48: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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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는 주차자리도 돈 받고 월세 돌립니다.

    다만, 주차 위반 또는 사유지 침범으로 신고하세요
    피곤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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