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거하는지역 근처에 필로티공법(1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기둥올리고 2층부터 주거공간)을 사용한 집이 저희 빌라 세대밖에없습니다. 주차장 면적은 빌라보다 조금 더 넓어서 주차 후 앞에다가 가로로 대면 바퀴하나정도 나옵니다.
문제는 이 빌라보다 넒은 주차지역 때문에 매일 발생하는데요, 세대원들이 각자 맞게 주차를 하면 그앞에 대는건 부지기수고, 낮에 차가 없을땐 주차장에 까지도 대고는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저는 도저히 이 꼴을 못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대판 싸우고왔는데, 우리가 밤에 주차하는것도 아니고 낮에 사람없을때 잠깐 주차하는건데 이웃주민 끼리 그것도 이해못해주냐 그러길래 전 이해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차할때만 이웃주민이고 대체 우리빌라를 위해 해준게 뭔지.. 너무 예민하게 굴지말고 이웃주민들이랑 척지지말고 유도리있게 지내자는데.. 대체 뭐가 이웃주민인지 모르겠어요. 아쉬운건 우리빌라에 주차하는 이웃주민들같은데.. 그리고 전 남의집에 주차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차빼라고 전화할때 좋은소리 안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오늘 싸운 시발점이되었는데, 차빼라고 할땐 공손하게 하라나뭐라나? 그래서 결국 또 끝맺지 못하고 감정만 쌓이고왔는데요. 전 진짜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마련한 소중한 공간에 남이 침입한 기분이든다고 해야할까요? 이 와 관련된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대처나 방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