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짱공형님들 직장상사가 계속 갈구는것땜에 좀 많이힘듭니다..^^

반지의재왕절개 작성일 23.06.13 17:42:58 수정일 23.06.14 0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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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짜잘한걸로 갈구는데

 

오늘은 사장님께 사무용품 구매할게있었습니다

쿠팡에서 알아보고 결재 올렸는데

사장님이 문구점에서 사는거랑 별차이없네 ? 라고하셨고

저에게 카드를 주시고 문구점에서 사왔습니다.

그렇게 그냥 끝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품의서를 몰래 보고는 그 문구용품을 쿠팡에 직장상사가 검색했나봅니다.

그리고는 몇 천원 차이안나는 최저가 가있는데

사장님이 잠깐 자리 비운사이에 저를 호출하더니

그 화면을 띄우고 저한테 왜 최저가가 있는데 그걸 안올렸냐고 하도 뭐라 지랄을 하길래

죄송하다고 처음 구매해보는거라 단가가 그거보다 싼게 있을 줄 몰랐다 그랬죠

 

그랬더니 그 뒷말이 진심인거같은데

이래서 내가 당신하고 일할 수 있겠냐 

왜 계속 신뢰를 깨트리냐

이렇게 해서 계속 우리가 같이 일할 수 있겠냐?

왜 나를 불편하게 만드냐?

이런 사소한것도 처리못하냐?

내손 안거치면 뭐 일이 안되냐?

등등등.. 하…

정말 계속 듣고 있자니 감정쓰레기통된거같아서 참 빡이돌아 짱공에 하소연글올립니다.

 

지금까지 이사람한테 크고 작은 실수 한적없고요 

그간 신뢰를 깨트렸다고 저렇게 언행한점은 저한테 계속 시비를 걸어대는데 이를테면 얼마전

저한테 생전 제가 안만들어본 문서를 만들어보라고 해놓고 (어떤 예시나 이런거 주지도않고요) 만들어서 제출하면

이게 뭐냐고 이게 문서냐고 틀이 라던지 글꼴이라던지 뭐 이딴걸로 시비를 걸어옵니다.(공문이나 외부문서x)

 

저는 경리나 행정 업무보다 고객들 대면하는 서비스가 주업이고 그쪽 경력인걸 분명히 이사람도 알구요

그리고 저.. 입사한지 2개월이 안된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 미치겠습니다. 5인 미만이라 뭐 해결할방법도 없고 그렇다고 이직하기에는 사장님도 너무 좋고 고객 손님들 제가 대면하는 이일이 좋은데 참 갑갑합니다. 이사람은 저에게도 맨날 농담처럼 10:1 경쟁률이었다 

마치 너 아니여도 일할 사람 많다 이런식이고 아휴 참 .. 자기도 같은 근로자고 어차피 월급생활하는거 똑같고

저하고는 2배가까이 차이나는 연봉이면서… 참.. 많이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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