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 였습니다.

흔한개드립 작성일 23.09.19 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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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에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한 15년전까지는 독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이 존재하고 믿었죠..

 

완전히 신앙을 벗어던진것은 한 5년전쯤? 신이 없다는게 확신이 들더군요.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나 책을 보면 볼수록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살면 살수록 살아갈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주변에 모든관계와 건강과 제 인생이 망가지는게 느껴지네요.

 

그 이유가 신앙을 버려서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게 한번 버린 신앙은 정말 되찾기 힘들 더군요. 우선 의지자체가 없으니까요.

 

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자기자신한테 이미 나열해버리니 정말 다시 찾기는 힘든것같습니다.

 

힘들 때 의지할 곳이 없긴해요. 과거를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세뇌시켰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죽음이 두려웠기 때문에

 

신을 믿었다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도 죽음은 두렵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하고자 하는게 뭐냐면.. 신앙을 다시 찾고 싶기는 해요. 마음은.. 하지만 생각이 허락을 안하는 겁니다.

 

인생이 힘들고 지치니까 사는게 힘드니까 신앙을 찾고 싶은것 같아요. 

 

신앙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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