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4개월차 다니는회사, 월급밀리고 악조건이라 퇴사고민입니다.

개나리v 작성일 23.12.11 02:39:41 수정일 23.12.11 0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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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좃소기업도 아닌 멸망직전 개인사업장 회사(실근무 직원 사장포함 3명) 퇴사고민상담으로 글올립니다.

주변지인들에게 말하기도 챙피하네요.

제목그대로 2년 4개월 다녔구요, 직종은 영업직, 회사는 법인이아닌 개인사업자로 돼있습니다.

지금까지 버티면서 잘다녔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다닌회사가 문제가 심각해지더라구요, 어? 이건 아닌데? 이런 생각이들어 퇴사 및 이직을 준비할려고하는데 사장 최대한 엿먹이고싶지만 화를참고 최대한 저한테 유리하게 퇴사하고싶습니다.

원래계획은 24년 3월까지인데 그때까지 버텨야하는지..

아직 이직 할 회사구하지 못했고 실업급여도 받고싶은데 조건도 안되서 어떻게해야할지 조언구하고싶어요.

 

지금 상황설명하자면 

1.23년 9월 근무 1년 1개월차부터 복리가 바뀌었습니다.

회사업무차, 경비업무신용카드, 1년동안 잘사용하던 걸 갑자기 전부제출하고 제 개인카드, 제 개인자차로 일을하라고하네요.

차량감가상각비와 유류비는 비용처리해서 지급받고있습니다.

2.월급이 매달 5일인데 제대로 월급날을 안지키고있습니다.

23년 10월부터 갑자기 월급날 약속을 안지키고 매달 8일-11일 이렇게 월급을 지급받고있습니다, 처음 월급 밀릴 떈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했는데 이젠 저런말도안하고 당연하게 웃으면서 쳐말하고 늦게주네요, 심지어 월급날 자기여행간다고 전화기 꺼놨습니다, 이번달도 11일 오늘 글쓴날까지 월급지급에대해 말이없습니다, 당연히 업무에 사용한 경비도 못받고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오늘로 중지 될 예정입니다.

3.연봉협상 이딴거 없네요.

제가 말을안한 잘못이지만 2년차가 8월 27일이었는데 기다리고있었지만 사장이 연봉협상인지 동결인지 통보도 없습니다.

1년차때도 8월에 얘기한걸 11월에 올려주더군요, 이건 제 잘못이라 짜증나네요.

4.여자경리업무

회사가 10월 이사하면서 여자경리가 그만뒀는데 꼴랑 직원 2명있는데 그걸 나눠서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사장이 양해해달라고 나눠서 하자고 부탁해서 마지못해 알았다했고 사장입장에선 경비가 줄었는데도 고맙다긴커녕 이젠 저희가 하는일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면서 제가 실수하면 화를내고 짜증을 냅니다. 

5.24년 3월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시점

제가 내년 3월 중기청 대출을 연장을해야하는데 재직자전형이라 지금회사에서 버틸려고했는데 화가나서 못버틸 거 같습니다.

6.고용보험 미납됐다고 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

7, 8월 사업자 고용보험 미납됐다고 고지서가 날라왔는데 사장은 전혀 모른척하고있네요.,

7.체계가 없는 연차사용

회사에서 제대로 카운터도 안하고 저도 얼마나 썼는지 대강알고있습니다.

보통 매달 1개씩 무조건 사용하고있는데 사장이 개인사업자는 자기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해서 1년에 최대 7개라고 못받아놨습니다만 제가 월2번쓰면 그렇게 쓰지말라고 반려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연차에대해 1년에 보통 15개씩이라고했지만 무시하더군요.

당연히 연차수당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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