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제가 뷔페에서 일하는데
룸서비스부(안주방) 중식 한식 일식 이렇게 있는데
룸서비스에서 일하고 있어요
근무환경은 일식이 젤 쾌적하고 좋아요
중식은 뜨꺼운 열과 환풍기가 안 되서 폐가 찡 할정도로 연기가 나고 룸서비스는 그 그릴 뒷쪽 안주방이에요
아빠랑 이야기하면서 일 힘들다 이런 이야기 하면서 일식 젤 쾌적하고 좋다 그쪽으로 갔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 했고 아빠가 알아 봐준다고 했어요
사건의 시작
부장이 절 부르더니
너 주변에 대표이사랑 잘 아는 사람이 있냐?
일식 가고 싶어했다면서라고 하더라구요
저
갑자기 물으니 없는데요라고 말하니
부장 왈 대표가 너 일식 가고 싶다고 했다던데
저
아빠가 알아봐준다는게 생각이 나서 아빠랑 일식 가고 싶다고 말하도 아빠가 알아봐준다는 이야기 했다
부장
왜 가고 싶은데
저
일식 (잠시 일했음) 일해보니 일식이 하고 싶고 룸서비스는 안에 있어서 답답하고 그래서 일식이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어요
부장이 갑자기 중식 이야기 하면서
중식 가는건 어떤데라고 하더라구요
저
중식은 너무 힘든 것 같아서 싫다
(잠시 중식은 고기도 구워서 하루만 있어도 담배 10갑은 핀것 같음)
부장이
넌 니 편한 일만 하려고 하냐?
아빠랑 대표랑 잘 아는 사이냐라고 물으니
전 아빠랑 대표이사랑 잘 아는 사이인지 아닌지 모르니 모른다고 했구요
부장 다 알면서 시치미 때지마라
저 무슨 말하는지
부장 내가 뭐라고 했는데
아빠랑 대표이사랑 잘 아시냐고?
부장 그게 아니라 아빠 지인 중에 대표이사랑 아는 사람 있냐고
저 제가 아빠랑 대표 이사 사이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부장
너도 참 사회성이 없다
화나려하니 일하러 가라
제가 뭐라고 했어야 부장이 화가 안 났고 사회성인 없다는 소리를 안 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