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붐비는 2호선.... (요즘에는 방학때라 사람이 좀 적어짐...)
근데 갑자기 방배역에서 초딩들이 지하철로 10명 넘게 들어옴...;;;;
그러더니 한쪽으로 몰려있는데
그게 하필 나를 둘러싼 형태....
초딩들... 너무 시끄러움....
근데.... 다음역에서 한꺼번에 내리는데...
그중 몇녀석이 나를 밀치고 내림...
순간 빡돌아서 녀석들을 긴급히 노려보는데 한 녀석이 "아,18" 하면서 내림...
아.....
내려서 분노를 분출할까 그냥 갈까 하다가 출근길이라 참음....
근데 문이 닫히자 밖에서 그 초딩이 나에게 "뻑유"손가락 모양을 보여줌...
아놔...;;;
근데 더 좌절인것은 옆에 여학생이(대학생같음) 이상황을 보고 ㅋㅋ 거림.....
아.... 기분더러워서 키보드 두드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