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30개大 총학생회·27개 대학생 단체 “美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
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8.05.12 21:42
전국 57개 대학생 단체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양대와 전남대 등 전국 30개 대학 총학생회와 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등 27개 대학생 단체는 12일 중앙대에서 시국회의를 열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와 검역 주권 회복을 위한 전국 대학생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 운동과 전국 동시다발 대학생 행동의 날, 촛불문화제 동참, 대학별 대책위 구성 등 4대 행동 방침으로 정하고 "검역 주권 회복을 위해 대학생들이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16일 서울 보신각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반대 행동을 시작한다. 서울대에서는 인문대학생회장 등이 학생대회를 열고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제안했다.
한편 참여연대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는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관한 고시가 발효되는 15일을 전후한 13∼17일 연속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흫흫
드디어 우리 대학생들도 나섰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