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세력이 없는
시민들의 정열과 행동으로 옮겨진 촛불시위
생명이 달린 문제라서 그런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게 참 다행이고도 안타깝다.
누군가 대안을 주며 나아갈 길을 열어주고 시위가 끝난 후 격려의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그렇게 되면 정부는 좋겠지만 참 가슴 아픈일이다.
게다가 이명박이 스스로 하야를 한다해도
누가 뒤를 잇겠는가? 그 후엔 참 골치 아픈 일이다.
어떻게든 이 시위가 흔히 말하는 냄비근성이 아닌 오래오래 가는 온돌처럼 계속 하는 바람이고
쇠고기협상을 떠나서 나중에 또 불거질 의보민영화 대운하등등
그런 문제로도 일어나길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