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글, 댓글 다 지우고 사라졌군요.
허튼소리 하다가 말빨 막히니까 닥버로우 탄 겁니까?
제가 이명박, 한나라당 지지자들한테 짜증나는 것중 하나가,
제대로 된 논쟁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댓글에다 툭툭 책임도 못 질 말 한마디씩 던지고 도망간다는 점입니다.
제대로된 논리로 어디가 어떻게 좋고, 무얼 잘했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말은 없이
무조건, '노무현 보다 낫다''노무현은 뭘 잘했냐?'
라든가, '친북 좌빨 반미' 이딴 소리나 주워섬기죠.
게다가 근거 없는 루머성 말이나 퍼뜨리고...
자기들 글을 이쪽에서 조목조목 반박하면, 자기들도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대응하거나,
아니면, 진 것을 인정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근데, 말빨 막히면 그냥 내빼버립니다.
그래놓곤, 어디 다른데서 다시 쏙 나타나서 댓글에 한마디 툭 던지고 사라집니다.
정말이지 말이 안 통하는 인간들입니다. 인간의 말이 안 통하는 인간들이 뭐가 잘났다고 인간들 대화하는 자리에
댓글 던지고 사라지는지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