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35] 파도처럼 번호 871174 | 2008.06.02 조회 8170
일단 앰블런스는 아닙니다.
앰블런스는 전경을 싣기위해 왔었고.. 119에서 들 것을 내렸는데..
그냥 업고 앰블런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공호흡 사건은 앰블런스 도착전입니다.
사진의 순서가 약간 섞여 있는데,,
"누군가"를 싣고 간 차는 아랫부분에 있는 스타렉스이고..
스타렉스가 빠져나가기 직전에 경찰차 2대가 도착했습니다.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워낙에 많은 전경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다만 확실한 건,
스타렉스로 옮길때까지 의식이 없었다는 것.
인공호흡에도 깨어나지 못했다는 것.
젊은 남자였다는 것(스타렉스로 옮길때 얼굴만 겨우 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계속 땅에 누워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분명히 봤습니다.
[2] 파도처럼 번호 869614 | 2008.06.02 조회 504
6월 1일 새벽 1시부터 2시 30분정도까지 효자동쪽 경복궁 담장위에서 있었습니다.
옷벗겨져서 떨어지는 시민도 직접보았고,
연행뒤 구타당하는 시민도 직접보았고..
윗글에 나오는 그 사람도 보았습니다.
일단 사복차림이였습니다.
살수차 뒷편으로 호송뒤 전경들이 둘러싼 가운데..
인공호흡을 실시했으나 계속해서 정신이 돌아오지 않자
스타렉스에 실려서 갔습니다.
물론 그때 엠블란스는 없었습니다.
당시 같이 있던분중에는 "매일신보"라는 기자분이 있었습니다.
경찰청의 해명에는 나와있지 않은 부분입니다.
또랑에든소 님과 농촌사랑님의 답변글을 통한 증언
또랑에든소: 시간은 6월1일 01시 40분입니다. 19:54
*또랑에든소: 현장에서 죽은 사람도 있는데 내목슴 지키려고 덮을수는 없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각오하고 올렸습니다. 19:40
*또랑에든소: 경북궁이 맞습니다. 19:18
*또랑에든소: 사진 올리 겠습니다. 19:12
*또랑에든소: 사실입니다. 19:05
*또랑에든소: 본 대로만 적었습니다. 19:05
*또랑에든소 봤습니다. 19:30
*또랑에든소: 언제든지 밝힐수 있습니다.
*농촌사랑: 어둡고 경찰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18:33
*농촌사랑: 저도 봤는데요. 2명이 거의 동시에 실신상태로 경찰버스 뒤쪽,(시위대 반대편이구요, 경복궁 담 옆 쪽 도로)에 눕혀 졌구요. 전경들이 인공호흡을 수차례 실시했는데, 한명은 끝까지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한참후에 경찰들이 싣고 갔구요. 18:32
*또랑에든소:사진 있나요? 도와주십시요
*또랑에든소: 남자분 연행되었습니다
*농촌사랑: 그 장면 나도 봤습니다. 그런데 어둡고 전경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인상착의나 옷차림을 보지는 모했구요. 제가 본 것은 경찰들이 한참동안 인공호흡 했던거(내 기억에 약 10분정도), 그래도 깨어 나지 않으니까 봉고차가 왔구요, 이어서 경찰차 2대가 왔고, 경찰차가 인도해서 봉고차에 싣고 사라졌습니다
-----oo요한oo-------님의 사진설명
일단 배치도부터 보자...
조용하던 맨 후미의 모습(2장)....이었는데...
앞에서 구타당해 실신한 사람이 나오자..갑자기 분주해 졌다(?)
아래 사진들은 시간별로 정리된 것이고....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다음 사진에서 무슨일이 있어서 전화를 한다(?) -차 사이에 양복입은 듯한 사람..
맞은편 파출소에 있던 스타렉스가 출동....
차가져오는 사이에 1분동안 응급조치(?)
다시 2분여 뒤 3명이 뭔가를 들고 출발해서 오고 있는 스타렉스로 간다(?)
조수석 문에도 한명이 몸이 반쯤 들어가 있긴 하다.( 뭔가 도와주는 것 같기도하고..)
그러고는 가 버린다...
차가 떠난뒤 한 사람을 두사람이 부축하는듯 하다..
주위에서 쳐다본다.(보도에 누워있던 사람이 없다..그럼 아까그 누워 있던 사람?)
방패를 한곳에 모으고 있다 철수하는건가??아니면 교대??
살수차에 물 넣어줄 소방차가 왔다..(방패있나??-어두워서 원...)
전경 한명이 담위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는듯.하네...대화중??
소방차 옆에 모여있다...아까 방패 모아논 부대??-모르겠음...
사진을 찍고 잇다...높으신분 오신듯하다...
아니면 홈피에 올릴 사진??
전경이 많이 늘었다....다른부대??아니면 증원??
앞으로 정렬했다...
경찰 공무원 이날 전부 비상이라더니 다 나왔나보다....사복이네..전부...아마도..소집된 듯...
앰블런스 왔다...아까 누워 있던 사람있던 사람이 여기에 탔는가 보다...(끝)
사람이 죽은건지.. 아니면 식물인간? 살아있다면 어딨는지 모든게 의혹입니다..
제보자가 나왔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