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604173511545&cp=yonhap&RIGHT_COMM=R11

저도 지금 외국에 나와 있는 상태라 투표를 못했지만,

(제 지역도 포함되 있었습니다, 투표안하겠다는 부모님및 친구 몇 구슬려 놨는데, 했을지 모르겠군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투표의무화가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특이한게 정치에 대한 이질감이 굉장히 심하다는 점 이라고 보는데,

정치적이거나, 정치에 관심을 표명하고 참여하는 것이 소위 정치배니 하는 부정적 시각으로 인식이 되어있는 듯 싶습니다.

정치란, 민주화된 사회를 살면서, 개개인이 들어야할 밥을 먹기 위해 들어야할 숫가락일 뿐입니다.

그렇게 이질적으로 진저리를 칠 요소가 아니라,

마땅히 현실과 어우러져야 할 요소라고 봅니다.

사회의식을 가지는 것은 괜찮으나, 정치적인것은 안된다라는 인식. 이건아니라고 봅니다.

개개인이 어젠다를 모두 가지고 있고, 이것은 다분히 정치적입니다.

사회적인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정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치적이라는 말이 타산적이다라는 표현으로 쓰일때도 있지만,

요즘보면 정치의 그 순수한 의미까지 업신여기면 '쿨'하다고 생각이 만연한듯 싶습니다.

아무튼, 안타깝습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신났겠군요.

역시 촛불시위는 국민의 뜻이 아니라고 내일 명박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짜바리중 하나가 떠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