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어린시절에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회고록에 고백했던데 왜정시대 당시 소학교 다닌 사람도 극소수인데 이집안은 자녀 3명 다 중학교 소학교 다닌것보니 꽤 부유한 집안이네 째지게 가난했다더만 그것도 "위장고백"인가 헷갈리네
그의 말대로 참 힘들어 보이고, 가난한 모습을 빛바랜 사진은 말하고 있습니다. 무명모시적삼 한 필이 없어,쪽바리에게 구걸한 기모노를 입은 것 하며, 백의민족의 상징인 흰 광목원단이 없어 양코백이 양복을 주워 입은것 하며, 눈물이 앞을가려,차마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보기가 몹시 민망할 뿐입니다.
널찍한 툇마루와 정갈한 집의 모습이 의아해 보이지만 그진실은 이 한장의 사진을 찍기위해 옆집쪽발이,게다짝"곤도상"에게 어렵사리 양해를 구하고, 집을 잠깐 빌렸을 거라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입만 벌렸다 하면 떠들어 대는,이명박 대통령의 찢어지게 가난했다던, 어릴적 회고는 설명하기가 무척 곤란합니다. 지금이야 국민들로부터, 아무리 꽁갈쟁이,뻥쟁이,꼬짓말쟁이,쥐새끼라 비아냥을 듣는다해도 최소한의 인간의 탈을쓴,양심이 있는 인간으로서 어찌 순수하기만 했을 어릴시절까지 또 뻥을 쳤을라구요? 우리네 선조들이 살아온, 가슴아픈 근대사가 읽혀지는 참 서글픈 한장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