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구와 앞으로를 이야기해야 할까요?
왜 각국 정상들은 일개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국빈으로서 대접하고
국가 지도자가 직접 예우할까요?
물론 오바마가 그냥 후보자가 아닌 당선 유력후보자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렇게만 보기엔 지금 상황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왜냐하면
현 미국대통령인 부시는 공화당인 반면 오바마 후보자는 민주당이죠.
정치판의 라이벌 관계, 적으로 보아도 무방한
그것도 아직 대통령 선거도 안치른 후보자 오바마를
마치 미국대통령과 같이 대우해주는 이런 상황은
현 미국 정부로선 아니 부시로선 굴욕이 아닐수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각국은 부시의 심기를 건들면서까지 이런 이벤트를 할까요?
무엇보다도 부시정권의 극심한 레임덕현상에서 기인한다고 봐야겠죠.
각국 정상들로서는 이제 미국내에서 몰락해가는 부시보다는 그간
관계정립이 부족했던 민주당내 유력 대통령후보자와 조금이라도 빨리
새로운 이해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묻고싶습니다.
지금도 "부시~! 부시~!" 하는 우리정부의 실용외교는 정말 실용외교일까요?
부록 - 이명박-사진으로 보는 지난 6개월 (아고라 공감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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