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20%로 다시 폭락
[KSOI 여론조사] 1주일새 9.0%p 폭락, 불교계와 갈등-경제위기...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 원인 과 관련, "지난 주 지지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 베이징올림픽 효과가 빠르게 가라앉은 데다가, 종교편향에 반발한 불교계와 정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오히려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도 지지율 하락의 한 원인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날로 심화되는 물가상승과 경제난 등 이른바 '9월 위기설' 등 어두운 경제전망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정부가 1일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조세감면 혜택이 상류층과 대기업에게 집중적으로 돌아가는 데 대한 반발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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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여론조사에는 이명박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 조작 의혹이 발표되기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이명박 지지율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