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라는 사람의 촛불집회 의견을 보았고, 무차별적으로 납치되다
시피 연행된 권창님을 사회 악처럼 묘사했습니다.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필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권창'님은 강기갑 의원님과 접견당시 경찰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도청
하는등 표적수사 의혹을 재기했고 누가 보아도 표적수사가 맞다고 인정된다.
나도 당시 권창님 근방에 있었고 그분을 마지막으로 보고 헤어진지 10분도
안된 사이에 연행 되었다. 이게 뜻하는 것이 무엇인가? 대표적 표적수사였고
애초부터 노리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못하나? 권창님의 400여 차례에 달하는 아고라 글 개재, 집회에 참여하자 권유했다던 진술 확보
를 했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는 당신의 글을 보면 마치 반공시대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왜? 현직 경찰관이라는 당신! 애초부터 상부에서 지령을 말하지 못하는가?
자신들의 최상관의 집안은 호텔을 차려놓고 당당히 매춘놀음이나 하는데 그
것을 좌시하면서 무고한 시민을 개잡듯 끌고가면서 그렇듯 얼굴에 두꺼운
철판을 까는구나! 정중지와라고? 우물안 개구리라 했는가? 나도 한마디 해
볼까?
殺人驚百(살인경백) 이라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을 죽여 백명에게 경고한다는
의미다! 이 말의 의미를 실천하지 못함을 정말 통탄스럽게 생각하는 1人이다!
말이면 다인가? 어디서 되도 않는 감언이설로 혹세무민하고 자신들의 더러움
을 세치혀로 정당화 시키려 드는가? 당신들이 비정당하게 연행시킨 많은 국민
들과 우리가 잘못한것이 있다면 도적인지 모르고 대통령이란 국민 어버이를
뽑은 실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직 경관이라고 한 당신! 부모와 형제가 있을 것이고 혹여 부인과 자식들이
있다면... 정녕 부끄럽지도 않은가? 진정 당신의 혈육과 인천 친구 이웃에게
당신이 쓴 글처럼 그리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가? 당신이 제목만보고 당신의
부끄러운 글일 줄 알고 기대했던 내가 참 한심스럽다!!
현직 경찰관이라 당당히 밝힌 당신에게 묻자!
현 정부의 정책과 당신들이 국민을 대하던 태도는 과연 옳바르고 정의롭다
자신하는가? 경찰이 존재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당신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
고 있는데, 또 묻자, 지난 6월 여의도 방송사를 둘러싼 해괴한 무리를 기억하
는가?
스스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던 어느시절 군인 무리가 차에 가스통을 매달고
손에 각목과 쇠파이프를 들고 시민들을 개잡듯했고 폭탄이나 다름없는 가스
통으로 위협했으며 촛불을 든 국민들에게 '친북좌파'라고 매도했다.
당신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면 대대손손 친일집안이요! 당신이야말로 국가
전복을 꿈꾸는 당신들이 그렇게 부르짖으며 싫어하는 반사상인 '친북좌파'라
고 규정하겠다!
질문: 1> 촛불이 위험한가? 가스통이 위험한가?
2> 헌법보다 집시법령이 우월하다 보는가?
3> 당신들이 자행한 폭력에서 당신들은 과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