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민주주의와 언론(펌)

명불허전 작성일 08.10.05 1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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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축구구단 AC밀란 구단주(지금은 아들이 하고 있다네요.)

 

방송계 대부분 장악

 

신문사 장악

 

광고업계 장악

 

출판업계 장악

 

이탈리아 최고의 갑부이자 미디어 재벌!!!!

 

그 언론의 힘으로 총리가 되었고 그의 대국민 기만은 아직도 진행 중!!!

 

대한민국 어떤 쥐새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인물!!!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률? 거의 0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 방송일시 : 2008년 8월 17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황응구 PD / 글 : 김근라 작가


1. 이탈리아 최초의 삼선총리, 미디어의 황제 베를루스코니
                       vs 그에 대한 격렬한 반대!


01.jpg 지난 5월, 이탈리아의 새로운 총리가 취임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시청률 1위의 상업방송과 신문, 영화, 광고, 금융까지 가진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최고의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이번 취임으로 이탈리아의 총리직을 3번째 맡게 된다. 그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말한다. ‘당신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TV가 한사람의 손에 놀아나게 되면 결국 우리는 그가 제시하는 거짓된 진실 속에 살게 됩니다.”
      - 이탈리아 시위현장의 학생

지난달 8일 스페셜 팀이 찾은 이탈리아 나보나 광장에서는 새로운 총리의 언론통제에 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집권하자마자 자신을 위한 면책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제 정부의 방송장악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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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필요해!’

“그는 최근 15년간 위대한 기업인이었으므로 우리나라가 잘 굴러가도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탈리아의 택시운전사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베를루스코니를 향한 기대는 적지 않다. 좌파연합에 실망한 국민들은 성공한 CEO총리는 침체된 이탈리아의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 희망한다. 하지만 그의 재임시절 경제정책 성적은 이탈리아인들의 희망을 무색하게 한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이미지적 요소를 잘 이용할 줄 아는 정치인입니다.”              - 안토니오 노토 (IPR 마케팅 연구소 소장)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인들에게 성공의 이미지로 인식되어있다. 영화배급사, 광고회사, 보험, 유통, 출판사와 유명축구구단까지 가지고 있는 그는 그가 가진 모든 수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간다.
스페셜 팀이 만난 컬럼비아대학의 알렉산더 스틸레 교수는 TV를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의 방송을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에게 투표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3. 미디어 괴물 앞에 선 라이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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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는 예전부터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긴 했지만, 가스파리법은 라이에게 정치권력에 복종하라고 공식적으로 명했다.”
                   - 로베르토 나탈레 (라이 前 노조위원장)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라이는 지난 10년 동안 상업화 변질 논란과 신뢰도 하락으로 위기를 겪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상업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베를루스코니는 2001년 총리에 오르자마자 공영방송 라이까지 자기 통제 하에 두려했다. 공영방송 라이의 이사회를 측근으로 구성, 자신에게 불리한 뉴스를 검열하고 샌드위치 보도를 통해 뉴스가 여당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4. 공영성 잃은 방송의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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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일본, 프랑스, 미국등지에서 정치인이 큰 범죄로 공직에서 사퇴하듯, 베를루스코니도 정치계를 떠나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방송사를 가지고 있다.”                           - 트라발리오 기자
베를루스코니는 지난 집권당시, 자신을 위한 면책법을 통과시켰고 범죄소멸시효를 절반으로 줄였다. 국민들이 쉽게 찬성하지 않을만한 법안이지만, 방송을 장악하고 있었던 그에게 이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베를루스코니는 정치를 쇼로 바꿨기 때문에.. 뉴스는 연예사에 대한 소식만을 담당. 즉 뉴스가 선정적으로 돼 버렸다.”                  - 조밤바티스타
그는 국민들에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방송을 통해 전혀 다른 세계를 선물했다. 상업방송은 물론, 공영방송까지 상업화 선정화 되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켜왔다.
스페셜에서는 이러한 베를루스코니를 비판 풍자하는 극작가 ‘다리오 포’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난니 모레티’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5. 유럽의 이단아, 이탈리아 언론의 미래는?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의 언론과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중시하고 이상적인 공,민영 방송의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유럽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언론.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인가.

“우리는 이탈리아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낡고 부패한 지배계층을 대체하고자 한다.”
                           - 피에트르 (마니풀리테 검사)


출처 : KBS스페셜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540694_11686.html


20080819_01.gif

http://blog.daum.net/nanura/15399611?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nanura%2F15399611

동영상 있는 블로그 링크겁니다.

 

 

 

나치의 입 괴벨스는 말했다.

 

대중은 거짓말에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은 의심하지만...

 

되풀이되면 결국 믿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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