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의 문제란 것

NEOKIDS 작성일 09.01.25 0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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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야기만 나오면 짖는 뉘집개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이 올린 사설과 주변 흐름을 보니 너무 웃겨서

 

그냥 간단히 이야기하고 자퍼요........

 

 

방송법의 개악문제 핵심은.....

 

한나라당이 이야기하는 세계적 신방겸영과 재벌진입의 추세가

 

강력한 규제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죠.

 

한나라당은 그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거고.

 

 

 

강력한 그 규제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한 시간을 공청회를 하고 뭘하고 중지를 모으고 난리부르스를 춰서

 

"틀을 만들고 지키는 세계적 추세" 는 따라하려 하지 않고,

 

"신방겸영과 재벌진입 다 하는 세계적 추세" 만 부각시키면서

 

신방겸영규제 완폐하고 10조 이상의 재벌들을 진입시켜 주겠다는 의미를

 

그 사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IPTV와 케이블의 미래를 들먹이며

 

가능성 희박 따위의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웃긴다는 겁니다.

 

왜 숲 좀 보래는데 성층권을 보는지......-_-

 

(때로 교수들의 폐해도 참 심각무쌍하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어요)

 

 

 

그 가능성 희박 논리도 웃기는게,

 

이미 일본의 엉망진창 신방겸영이란 예가 있고

 

재벌진입 그거야 삼송과 쭝앙이 있다죠?

 

실제 예가 있는데 뭔 가능성 희박.

 

재벌이 아닌 정부같은 권력집단 정도로 치환해놓고 봐도 연합뉴스의 예가 있고.

 

 

 

그놈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그 상대적인 가능성 충만의 이야기도 당연히 옳거늘.

 

그렇다면 말마따나 구보님 지론처럼 걍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라"의 이야기이거늘.

 

공중파는 뉴스만 본다는 앞뒤 안맞는 논박을 자랑스레 지껄이는 혹자가

 

(공중파의 신방겸영 완화 폐해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주시네?

 

스스로도 공중파 뉴스만 보시는 보편성 획득자라 자처하시니 절대 신방겸영규제, 재벌진입규제 해야 함 ㅋㅋㅋ)

 

경찰의 진입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철거민 화염병과 쇠구슬만 보다가

 

어디서 왠 전문가 사설 하나 들고 와서 재벌진입폐해의 가능성 희박을 논한다는게

 

너므너므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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