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슈퍼액션에서 낮에 브이 포 벤데타가 방영되더군요. 두세번 정도 봤는데 재밌는영화라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요번에 볼땐 예전에 볼때와는 뭔가 사뭇 다른 느낌이다 싶었는데 영화 중간에 깨달았죠... 브이 와 핀치형사가 만나 브이가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죠...전도유망한 젊은 정치가가 있었다 그는 신앙심깊은 독실한 신자였고 보수당의 당원이었다. 그의 지지자들은 날이 갈수록 공격적이며 하는 대목이 있는데 딱 한 존재가 생각나더군요 MB라 불리우는...어찌 그리 영화를 보는내내 현 대한민국의 악화판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다른건 영화속 영국은 그래도 잘살고 있었으며 반역자이자 우리로 따지면 친북좌파반동국가전복의선두주자인 테러리스트 히어로 브이가 없다는 것 외에는요...여기서 중요한 건 브이의 얘기중 누군가가 실수를 하게 되면서 영상으로 브이의 가면을 쓰고 노는 한 아이를 사복경찰이 총으로 쏘게되어 죽이는데 사태는 걷잡을수 없어진다고 됩니다... 말 그대로 여론 아니 국민이 미쳐날뛰기 시작하는겁니다. 지금 우리도 이와 비슷한 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용산참사로 지금 온국민이 미쳐 날뛰기 일보직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성을 찾아야 합니다 정권이 부패하고 미쳐 있더라도 우리까지 절대로 미쳐서는 안됩니다. 왠지 아시나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우리는 저 인간이라 부를수 없는 저들과 같지않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이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고를 할수 있습니다. 저들과 같아선 안됩니다. 무력은 최후의 그리고 또 최후의 수단입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키보드가 칼보다 강하다고 도 할수있겠지요.아직은 최후가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이유는 영국에는 북한이라고하는 주적 휴전상태 언제 전쟁이터질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적인 북한이 있는것 뿐아니라 현재 북한이 전면전을 선포 한 상태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미쳐날뛰게 된다면 아마 그건 북한이 가장 원하는일이 아닐까요?? 바로 남침 개시하는겁니다. 절대로 미쳐서 날뛰어선 안됩니다. 전에는 뭐 가만있지 않겠다 이지랄 했으면서 하시는 분 도 계시겠지만 절대 지금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브이라는 선구자가 없으니까 그것이 가장 문제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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