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경찰이 독방에서 15세 소녀를 폭행하는 CCTV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공개된 CCTV는 경찰관이 소녀를 독방에 밀어 넣으며 벽으로 밀치고 주먹으로 가격하는등 꽤나 심각한 폭행 장면을 담고 있다.
소녀는 바닥으로 내쳐진 후 머리를 연속적으로 맞았다. 그리고는 수갑에 채워진채 머리채를 잡혀 방 밖으로 끌려나간다.
문제의 폭행 비디오는 지난해 11월 29일 어린 자동차 절도 용의자가 시텍 시청에 잡혀있는 모습으로 2일(현시지각) 미국 시애틀 법원의 요청으로 킹 5 뉴스(KING 5 News)를 통해 공개됐다. 주지사 및 관련 경찰 당국은 지난친 폭력 사용으로 기소된 상태이나 그의 변호사들은 비디오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경찰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찰관을 가만히 두어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비난하며 나서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