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 안돼” 40대女 암자 불상 파괴
전남 여수경찰서는 11일 암자에 들어가 불상 등을 파괴한 혐의(재물손괴)로 정모(43.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0일 오후 4시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향일암 대웅전에서 알루미늄 파이프로 불상을 전시한 유리창과 받침대, 안에 있던 `인등불상' 등을 때려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독교 신자인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상을 숭배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불상들을 부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일암 측은 피해액이 5천만원 상당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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