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 여대생 김 모 씨는 중학교 동창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건 서너명의 남성들과 승합차.
번화가였지만 다짜고짜 김 씨를 차에 태웠습니다.
김 씨는 용의자들이 다음날 새벽 2시쯤 처음 자신이 납치됐던 이곳 지하철역 근처에 자신을 내려놓고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10시간 동안 감금 당했고 교회를 옮기라는 요구를 계속해서 받았다는 것이 김 씨의 진술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에 대한 검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곽정기, 강남서 형사과장]
"피해자 진술에 의하면 용의자와 여러차례 종교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용의자를 검거를 해서 확인을 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출처 : YTN-
어렸을 때, 집이 이사를 가서 가까운 다른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전화오고 찾아오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 후 개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