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로 건강식품이 뽑혔다. 반면 부모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을 1순위로 꼽았다.
28일 교원그룹은 임직원 827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을 조사한 결과, `가장 드리고 싶은 선물`로 건강보조식품이 38%를 차지했다. 이어 용돈(20%), 생활가전제품(13%), 등산용품(10%), 화장품(8%)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본 어버이날 선물로는 20대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스팀다리미 등 소형 가전제품을 가장 선호(25%)했으며, 30대에서는 정수기와 비데 등의 생활가전이나 건강보조식품(37%), 40대에서는 용돈(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는 용돈(54%)과 건강식품 및 용품(37%)이 꼽혔다.
이외에도 `부모님께 선물 이외에도 용돈을 함께 드리나요`라는 질문에는 용돈과 선물을 함께 준비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용돈의 규모로는 20~3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의 건강 등을 고려한 제품들을 다수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리 모두 용돈 준비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