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건공이 작성일 09.05.19 15:38:58
댓글 52조회 2,900추천 10

124271513248498.jpg

뉴스를 보다가 시위대들이 긴 죽창을 들고 경찰과 싸우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이 광경이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 말인가? 마치 내전을 치르고 있는
동남아의 한 국가 모습처럼 보이고 있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이날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불법 폭력 시위로 104명의 경찰과
50여명의 조합원이 다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더 이상 불법 폭력시위를 묵과할 수 없어 앞으로 민주노총과
화물연대가 주최하는 모든 집회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언급 했다.


이에 대해 민노총 관계자는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물론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민노총이 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를 비난하기에 앞서 먼저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된 것은
알고 있으면서 불법과 폭력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점은 왜 모르는가?

 

더군다나 지금은 우리의 경제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다.
노사가 화합해서 경제를 이끌어가도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모르는 때에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은 판을
깨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근로자 개개인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로 인해 기업이 문을 닫으면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되고 나아가
가정은 물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또 사회 혼란이 가중되면 외국기업들의 투자도 줄어 들것이니
이중 삼중의 고통이 더해질 뿐이다. 그러니 더 이상 눈 앞의
조그만 이익에 취해 큰 것을 잃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 피콜로된ML09.05.25 03:18:37
    0
    자고싶다와 먹고싶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거기다 간간이 들려오는 애비애미욕과 자신이 속한 집단인 경찰욕 거기다가 온갖 물건들이 날아 옵니다. 만화에 나왔지만 멸치액젖 날라오는거 이건 우습습니다. 방패에 우줌누시는 분들 꼬챙이로 하이바 철망찌르는 분들 네 넘처납니다. 아무리 20대 초반 혈기왕성하고 신체건장한 남성들이라도 건설노조 아저씨들 ..팔뚝 허벅지만 합니다. 방패 두손으로 잡고 있어도 그런 아저씨들 두세분이서 밑에 잡고 올리시면 의경 날아가거나 방패뺏깁니다. 장비류 (봉 방패 확* 등등)뺏기면 저땜미다..진압복..방석복이죠 더러운거 묻으면 빨지도 못합니다.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되는데 이 시위가 끝나서 내려가기 전엔 걍 냄새나면 나는대로 쳐입어야 됩니다. 2주 정도 있으면 그지도 상그지가 따로 없습니다. 이미 스트레스 수치는 120% 폭주 상탭니다. 그상태에서 먼가가 터진다면(조롱하거나 그런거 말이죠 여성분의 상한우유 투척이나..짱공에 유명한 녀성유저 뽀큐사건 등등) 진압의 강도는 쎄지겠죠 저도 그랬으니깐요 방패로 공격한다던가 하는...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는데 방패를 갈아서 찍는다....이거는 말도 안되는 거구요 방패를 땅바닥에 가는 이유는 위협용입니다. 가까이 오지마라라는..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선에 서있으면 정말 무섭습니다. 누가 됬든지간에 똑같을껍니다. 방패를 가는건 위협용이고 간다고 해봤자 둥그랗게 뭉텅해 질뿐입니다. 알방이라고 알류미늄 방패 얘기 하시는분들있는데 그건 쌍팔년도 이야기구 제가 있던데는 플방이라고 블라스틱방패 투명한거에 파란색이였고 이건 무거워서 갈면 힘다 빠집니다. 갈려도 별다른게 없구요 제가 전역하고 나서 고무방패로 바뀐걸로 압니다. 윗 사진 까만 방패 저게 고무구요 한번 만저 봣는데 고무라 그런지 잘 휘더군요 저건 갈아서 뭐할런지도 모르겠군요.
  • 피콜로된ML09.05.25 03:31:42
    0
    우선 첫번째 이야기 한대로 일단 해산이 안되면 강제해산을 시킵니다. 그렇게 대면 쪼개기라고 집단을 나눠서 해산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폭력이라고 부를수 있는게 많이 나오죠 이 상황이 대면 양쪽 누구나 할꺼 없이 치열해 집니다. 과연 이상황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전의경일까요? 시위대일까요? 전궁금합니다. 제가 전의경에 있을때 제일 좋았던데 출동안나가는거랑 대기하다 오는게 제일 좋았거든요 누구한테 물어봐도 * 아닌이상 몸쌈하는걸 좋아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문제의 녀성 군화발 사건 물론 저도 동영상 보면서 우워.. ...하믄서 놀랬습니다. 분명 전의경이 심히 잘못한거구요 허나 그 여성이 일말의 동기부여를 안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보면서 생각한게.. 와 무슨짓을 했길래 저렇게 죽일듯이 밟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성인군자 부처님 예수님 알라신 등등등이 아닌 이상에야 스트레스가 쌓이면 표출을 하게 됩니다. 그 전의경은 자기보다 약한 여성한테 표출한것이구요 무고한시민이 아니라 그냥 자신보다 약한 여성한테 표출한 겁니다. 자 여기서 제가 궁금하다고 한것이
    "어째서 시위대는 몇몇의 인원들이 폭력을 해안것 뿐 시위자체는 평화 촛불시위이고, 전의경은 몇명의 자신의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것 뿐인데 전체가 폭력진압 폭력경찰 전의견! 이 되야 하는것이죠?"
    잠도 안오고 새벽이라 할일도 없고 갑자기 군생활이 생각나서 두서 없이 싸재낀글 읽은 사람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죄송...) 결론은 편견을 가지지 말고 깔려면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까자 입니다. 이런류의 글을 볼때마다 펌하되는 전의경 후배들이 안타까워서 써봅니다. 제발 소수를 보고 다수를 결정짓는 짓은 하지 맙시다요.
  • 탑스핀709.05.25 10:52:07
    0

    의경이라고 다아는것처럼 이야기하면 오산
    엄연히 경찰내부에는 사복경찰이 존재하고
    시위대를 자극 흥분시키기위한 작전도 존재하지

    촛불시위때 평화적인 진행을 사람들을 흥분하게 끔하고 시위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경찰서장이 직접 나와서 하는게 이시대 경찰이야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공지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이용규칙 셜록과존슨 2019.07.03 2,917,986 -
게시글 목록
89933 다크테일 14:08:00 17 1
89932 붸상구 14:04:17 23 0
89931 VENDETTA 13:54:24 85 3
89930 VENDETTA 13:50:03 125 5
89929 VENDETTA 13:46:57 128 4
89928 붸상구 13:39:43 94 0
89927 VENDETTA 13:35:36 170 5
89926 울트라도마뱀 13:30:31 191 4
89925 다크테일 13:20:20 221 3
89924 다크테일 13:17:42 215 3
89923 붸상구 13:13:44 174 1
89922 다크테일 13:07:12 299 5
89921 붸상구 13:03:01 197 2
89920 다크테일 13:02:23 333 9
89919 붸상구 12:51:28 288 0
89918 붸상구 12:49:33 303 0
89917 라문 12:22:59 531 8
89916 라문 12:11:50 795 15
89915 라문 12:04:22 844 9
89914 붸상구 11:27:25 861 2
89913 lecard 11:00:12 2,531 34
89912 붸상구 10:28:22 1,214 1
89911 원기옥고양이 10:03:28 3,303 30
89910 JohnNa 09:52:28 1,555 12
89909 해바라기1 09:22:37 3,372 29
89908 붸상구 08:59:55 1,844 1
89907 다크테일 08:57:07 2,168 13
89906 붸상구 08:24:20 2,066 4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