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극우 산케이 "한국 국민성 낮아 신종플루 감염 파악안돼"

Gooda 작성일 09.05.21 2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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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적 극우언론인 ‘산케이신문’이 21일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 비해 신종 플루 감염자가 적은 이유는 ‘국민성과 의료제

 

도 수준이 낮아 제대로 신고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보도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 16일 간사이 지역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후 급속히 확산돼 21일 현재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같은 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 등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산케이는 이와 관련 우라시마 미츠요시(浦島充佳) 도쿄자혜회의과대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이나 중국은) 신종 플루 감염자가 없는 것이 아니고 (보건당국이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산케이는 이어 “일본인들은 성실해서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바로 가 검사를 받는다”면서 “하지만 한국과 중

 

국은 의료 제도의 차이가 있어서 증상이 심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국민성의 차이’를 강조했다.

 

일본은 항바이러스약 타미플루의 사용량이 세계 제일이며 간이 검사 키드의 보급도 세계적으로 뛰어나 감염자를 파악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오카베 노부히코(岡部信彦) 국립감염증연구소 정보센터장도 일본의 의료제도와 시설의 우월성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일

 

본 내 인플루엔자 조사감시 시스템이 충실하기 때문에 발생환자수가 많은 것”이라고 분석하며 “일본에선 전국 50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통해 정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bluewins@segye.com

 

 

 

본문=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90521003599&ctg1=04&ctg2=00&subctg1=04&subctg2=00&cid=0101040400000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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