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긴급조치 9호나 비상 계엄을 선포해라!.. [아고라 노루귀님 글]
1975년 5월13일 박정희, 긴급조치 9호
매국노 독재자 박정희는 ‘헌법에 대한 일체의 비판이나 반대 논의를 금지’하는 긴급조치 9호를 선포했다. 유언비어 날조·유포나 집회 및 시위 금지는 물론이고, 이를 언론이 보도하거나 전파하는 일도 금지했다. 유신헌법에 대한 부정·반대·왜곡·비방 등에 대해서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조치를 비방하는 사람 역시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했다.
1980년 5월17일 전두환, 비상 계엄령
2009년 5월20일 이명박, 집회금지. 헌법 박살!!!
불법, 폭력시위가 예상되는 도심 대규모 집회의 경우 원칙적으로 허가하지 않고, 불법행위자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검거하지 못한 불법 행위자도 철저한 채증을 통해 사후 사법조치 하기로 했다.
이명박 왕의 대한민국
이명박 왕을 위한 대한민국
이명박 왕에 의한 대한민국
현재도 군인(전경)이 치안을 유지하고 있으니
차라리 긴급조치 9호나 비상 계엄을 선포해라!
그리고 국민들과 한 번 맞짱뜨자! 꽝!!!
<긴급조치 9호 후...타는 목마름으로>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하나 타는 가슴 속 목마름에 기억이
내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 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5월 21일 새전북신문 만평
화백-정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