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들의 사상을 이해해볼려고 해도 말이죠...

어렵네요. 한나라당의 이념, 행동이 보수의 의미와 과연 결부되는것일가요?

(실수로 단어선택을 잘못한게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상충 > 결부)

과거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현재에 와서는(특히 참여정부 10년후)

국가 이익을 위한 현 민주주의의 변형과 동참을 요구하는 그들의 논리의 타당성을 못찾겠어요.

과거로 퇴보하는 것같은 기분을 국민들이 느낀다는점도 중요한 부분이며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도 언뜻 이해가 간답니다.

왜 그들은 개혁과 변화를 두려워 하는가? 왜 아직도 박정희 시대를 벗어나질 못하는가?

아직도 반공이란 것에 집착하고 있을뿐. 한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어떻게 들고 나올수 있는 기본 이념, 사상조차 확고하지 못한것은 아닌가?

그들은 시간이 흘러 현재는 그저 특권층을 위한 한 세력으로서 자리잡은것은 아닌지... 

단지 한 시대상을 이용하여 입맛에 어울리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을뿐인건 아닌가?

'국가적 공동 이익 집단'이 아니고 그냥 '이익 집단'으로 봐도 공감이 갈정도가 아닌가?

제가 한나라당과 박근혜를 싫어하는건. 그들의 주장에서 얻을수 있는 답이 없다는 겁니다.

국가적 가치를 못느끼겠다는것이지요. 솔직히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전 보수적 이념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것과 한나라당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진보적 사상을 추구할뿐 보수적 의미를 깍아내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허나 한나라당은 다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기반은 그들의 '자본', 그 자체입니다.

박근혜는 세대의 유물?이기에 가치를 두는거라고 보구요...

누군가 시원하게 그들을 대변하여 의견을 제시해줄수 있다면 꼭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정녕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