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서거와 진중권교수 개인 일로 진보신당 탈당 그리고 법혜스님살해협박

취화선락 작성일 09.06.02 1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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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원문부터 밝히겠습니다

 

- 진중권교수기사는 오마이뉴스이고

 

- 법혜스님 살해협박은 아고라에서 나온것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69267&hisBbsId=best&pageIndex=1&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두기사 출저 자쳬가 좀 한쪽방향에 쏠려서 공평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 나오겠습니까.

 

 

 

 

-진중권, 개인 일로 진보신당 탈당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지난달 29일 진보신당에 탈당하겠다고 밝혔지만, 진보신당에서 이를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교수는 1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탈당했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일로 했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진보신당 쪽은 진중권 교수가 탈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철 대변인은 "진중권 교수가 29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가, 주말 쯤 주변 인사들의 만류로 탈당을 유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욱 사무부총장도 1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탈당과 관련한 어떤 절차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호랑이, 생쥐 잡을 때 최선 다해"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원래 이번 2학기에 미국으로 비행 유학을 가려고 했었다"면서 "아무래도 이번 2학기에도 계속 이 땅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순수한 시간의 낭비, 순수한 정력의 낭비지만 호랑이는 생쥐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한다"면서 "원래 생쥐는 호랑이가 즐겨 잡는 동물은 아니지만, 생쥐들 중에는 가끔 무리를 지어 호랑이의 단잠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실패작들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진 교수가 5월 29일 진보신당에 탈당의사를 밝힌 것은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에 "일단 싸움을 하기 위해 주변을 좀 정리하겠다"는 맥락에서 이뤄졌다는 해석이 많다. 김종철 대변인도 "29일 진중권 교수가 탈당 의사를 내놓은 이유가 '주변을 정리한다'는 것으로 짐작이 된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9일 블로그에 쓴 글에서 "그동안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공격은 그냥 무시해버렸지만, 이번엔 공격이 권력을 끼고 들어왔다"며 "인터넷 양아치들은 그냥 무시해버리면 되지만, 그 배후에 어른거리는 권력은 그냥 무시해 버릴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들려오는 소리도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 싸움을 하기 위해 주변을 좀 정리했다"며 "나 자신을 방어하는 싸움은 그 동안 해본 적이 없어 익숙하지도 않다, 가끔은 피할 수 없는 싸움도 있는 것 같다, 이제 칼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진중권, 개인 일로 진보신당 탈당 - 오마이뉴스    

 

 

 

- 범혜스님입니다,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ㄷㄷㄷ

 

저번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을 시청광장에서 하고,거리에서 노제 지내고,청와대로 가는 시위대와 함께 한 스님입니다,5시경 가투 시작하려고 선봉에 서고,자유 발언 하려다가 기회를 얻지 못하고,걍 앞에 전경과 대치중이었습니다,

6시경 국민과 전경과의 몸싸움이 시작되고,저는 전경에게 끌려가서 연행되어서 닭장차에 들어 가는줄 알았습니다

작년부터 촛불 나와서 처음 연행되는 거였습니다,그러나 스님인줄 알아보고 그냥 풀어주더군여

제가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머리가 벗겨 지면서 대머리가 나옴,,ㅋㅋ

 

어쨌든 다시 대열에 합류하고 밤 10시까지 시청을 촛불과 함께 했습니다

자유발언 얻지 못한것이 후회됨,그날 청와대로 갔어야 했는데

전견들은 절대 방어할 시기가 아니었거든여

전경들 무장해제하고,방패,모자 벗기고,,

 

노제때 500만명,시청에는 100만명,10시경에도 30만명이 있었네여

 

아무튼 절에 가려고 전철을 탔는데 문자가 날라오더군여

열어 보고 확인해 보니까,

 

"계속 나오면 노무현 처럼 맞아 죽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머리끝이 서면서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아 노무현 대통령도 이렇게 돌아가셨구나,,,하고,,ㅠㅠ

대통령도 생전 살해한다는 협박 문자,전화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저도 누구에게서 죽인다는 협박은 처음 받아 보거든여,,ㅠㅠ

 

진중권 교수도 살해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을 죽이고,측근을 구속하고,가족까지 신변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 유서까지 쓰고,,배후가 이명박이라고 확신하고 나왔습니다

청와대 앞에 뼈를 묻으려고 나선것입니다,

아무도 저에게 나오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작년 여중생이 광우병 반대 시위에 나오는 테레비 보고,저도 작년 8월 15일 처음 나와 수십번을 집회에 나온 것입니다

지금 까지 조중동만 보고 판단하던 저는 진실을 알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저들의 실체를 알게 된 것입니다

 

힘 없는 스님을 아무도 모르게 생매장,변사체 발견 쉬운 일입니다

스님이 가족도 없으니,시체를 아무도 찾는 사람 없겠지여

그러나 저도 노무현 대통령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바람에 이는 달빛에도 나는 부끄러웠다" 라는 시구절처럼

 

조계종 스님이 죽었어도 500만명 조문객은 힘들것입니다

 

이명박은 분향소를 철거하고,견찰 시켜서 불법연행해도 우리 촛불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있고,악인은 악행으로 하늘의 심판을 받습니다

신부님,국세청장,기자들의 양심선언과 시국선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촛불들이 계속 압박을 가하면 썩은 살인정권은 자기들끼리 총질하다가 망할 것입니다

 

저 역시 목숨은 하나이지만,끝장을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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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를 자살이라고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두상황들도 보아서도

 

아마도 노무현대통령님들의 유가족들도 그리고 이상황들,

모두 목숨이 오가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서거때 같이있었던 경호원마져도 아마도 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조만간 이런사건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경호원 죄책감에 시달려 자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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