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배운대로만 살면 잘 사는거라고.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착하고 도덕적이게.
나쁜짓은 하지말고 속이지 말고.
힘든사람들 많이 도와주고...
군대에서부터 그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꼈죠...
성실하면 더부려먹혀야되고. 일잘하면 일 더 많이 해야되고. 쉬는시간도 잘 없고.
일 못하면 고문관되고 오히려 일 더 안시켜서 편하게 군생활하고..
군대에서도 결코 평등하진 않았죠..
전역을하고 서울올라와서 사회경험 쌓는답시고 올라와서느낀게.. 정말 많습니다...
이 세상은 더럽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마음속으로는 "아 저할머니 자리 양보해주고싶은데 양보해주기가 힘드네"
이딴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아니 그런생각조차 하지 않는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한사람이라도 자리를 양보해주면... 그사람은 착한사람이 되죠.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기라도 하면 훈훈해지죠.
전 과거에 저게당연하다고 배웠었거든요.
누군가가 알아주고 안알아주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도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요즘은 기본적인 도덕만 지켜도 병.신되더군요...
이게 더러움의 덩어리에 입혀진 선함의 페인트입니다.
개인이 저지르고 묵과하는 수많은 비겁하고 나쁜일들중에서도... 마음속엔 선함의 페인트를 칠해야된다는 생각에
다른사람의 선함을 갈구하거나 하죠..
착하게 살아온 한사람이 잘못하나 하면 그사람은 나쁜사람이 되고.
나쁘디 나쁘게 살아온사람이 착한일 크게하나해서 이슈되면 그사람은 착한사람이 되죠.
특히 우리나라에서 더 그렇죠.
우리나라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 특징이 수박의 겉만보고 안도 맛있을거라 판단하는데 그안이 썩었는지 안썩었는지는 까보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인간은 소수는 영리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수가 모이면 5살지능이 되더군요.
군중심리라고하죠.
한사람이 살아온 세월. 그동안 쌓아왔던 수많은 업적을 무시하고 최근에 본 나쁜일만 이슈화되어서 그사람을 매도하죠.
물론 언론도 잘못이 있겠죠. 신문이나 뉴스나.. 여러가지..
그전에 인간이 그렇게 냉철하게 판단할만큼 성숙하지 못했다는건 알아야겠죠..
자. 이야기를 바꿔서 요즘 여자들의 생각과 남자들의 생각을 한번 훑어보죠.
아주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느낀 여자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랑을 할땐 드라마같은 사랑을 꿈꾸고 실제로는 돈에대한 사랑을 바란다. 그래서 돈많은 남자의 부를 보고 결혼하되 그 돈이 충족되었다고 느낄시 100% 불륜을 저지르고 그것을 사랑이라 개소리 지껄인다. 하지만 결혼하고 부를 축척한 지가 만나는 남자 대부분이 지가 좋아서 만나는건줄 안다."
요즘 대부분의 여자들의 생각을 보면...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를 구분하는데요.
연애상대는 키 180에 얼굴 잘생기고 운동 잘하고 유머있고 옷도 잘입어야 하고..
결혼상대는 돈 많으면 되고..
이런식이던데요...
왜 사람들은 누군가가 어렵게 일궈놓은 결과물을 손쉽게 차지하려 할까요?
쉽게 벌린돈은 쉽게 쓰입니다.
어렵게 벌린돈은 그 돈의 가치를 알기에 쉽게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돈많은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은 돈을 사방에 오줌뿌리듯 쓰고다닙니다. 그리고 김여사가 되죠.
아무튼 결론은...
아무리 인터넷에 이렇게 적어봐야 개인적인 신세한탄밖에 되지않고
더러움에 익숙해져버린 이사회를 바꿀수 없다는거죠.... 나도 나쁜놈이 될수밖에...
근데 그렇게 살아도 행복할거라는기분을 못느낄것 같아요.
저는 비록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지만..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죽을때 돈을 가져가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돈을 벌기보단 사람을 번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질문...
님들이 생각하는데로... 그렇게 살면 나중에도 행복할까요...?